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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여왕은 왜 드레스를 벗어던졌나···레깅스 입은 겨울왕국 엘사
국내서만 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강력한 마법으로 전 세계를 휘어잡고 있는 ‘겨울왕국 2’. 한층 성숙한 엘사와 안나 자매가 아렌델 왕국의 ‘비밀’까지 파헤치는 모험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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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의 여기 어디?] 뉴욕 명소로 뜬 ‘조커 계단’에서 광대 춤을…
영화 '조커'의 흥행 속에 실제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뉴욕 브롱크스의 일명 '조커 계단'. 조커가 춤을 추었던 이곳은 팬들 사이에서 성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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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의 여기 어디?] 인증샷 5000개 육박하는 ‘조커 계단’
뉴욕 브롱크스 웨스트 167번가 일명 '조커 계단'에서 한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FP=연합뉴스] 영화는 때로 뜻밖의 유행을 만든다. ‘기생충’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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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김지영’ 속 공유의 이중생활…다시 보는 사투리 천재들
“아이구 뭐가 이렇게 많노 엄마? 누가 다 먹어…” 380만 관객이 선택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남편 대현(공유)이 명절에 본가에 가서 어머니(김미경)에게 하는 대사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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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80년대 ‘애마부인’ 열풍 뒤에 숨은 사회영화 가위질
━ 검열로 새롭게 돌아본 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년 검열의 역사 특별전을 둘러보고 있는 영화사학자 김종원, 영화감독 이장호, 한국영화박물관 조소연 큐레이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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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다른 것은 다르게, 하지만 먼저 같은 것을 같게
이혁진 소설가 작년 말 호주 시드니에서 두 달 정도 지냈다. 새 초고에 착수할 장소가 필요했고 마침 그 곳에 친구가 혼자 살고 있었다. 나는 시간 대부분을 채스우드의 집과 공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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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흥행 ‘기생충’ 한국영화 첫 아카데미상 품을까
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23회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에서 배우 시에나 밀러(왼쪽)와 나란히 선 봉준호 감독. 봉 감독은 이날 할리우드 필름 메이커상을 받았다.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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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가 바로 우리"…홍콩·칠레 시위현장마다 나타난 '조커'
영화 '조커'. [AP=연합뉴스] 영화 '조커' 주인공 분장이 세계 시위 현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조커는 불평등과 부조리에 분노해 악당이 된 대표적인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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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했더니 면역항체 수치 급상승…'위 이코노미'의 시작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55) 나눔에 대한 조금 다른 생각 [사진 pixabay] 비바람이 몹시 몰아치던 늦은 밤 작은 호텔로 비에 젖은 노부부가 찾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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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여자 셋이 모이면 지구를 구한다, 남자 영웅은 거들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이끌어가는 여성 3인방. 사라 코너 역으로 28년 만에 복귀한 린다 해밀턴과 미래에서 온 인간 병기 그레이스 역의 매켄지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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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31일 예정된 '핼러윈 가면 시위' 놓고 곤혹
홍콩 정부의 '복면금지법' 시행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6일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서 저항의 상징이 된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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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뉴욕의 명소 '조커 계단'이 서울 이태원에?
영화 '조커'의 배경이었던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 웨스트 167번가의 계단이 영화의 인기와 함께 관광명소로 변했다. 미국 뉴욕 브롱크스 웨스트 167번가의 계단에서 한 여성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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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조커의 시대
이가영 사회2팀 기자 중고가구값을 깎아주지 않아 처음 보는 여성을 죽였다는 뉴스를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한쪽에서는 중학생들의 집단 폭행 기사가, 다른 편에서는 화성 연쇄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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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되는 것도, 안 되는 것도 없는 文 정부 ‘부동산 정치’
집값 안정보다 증세와 총선 승리가 정책의 종착역? ■ 10·1 부동산 대책에도 전국 집값 상승… 경제 심리 위축될수록 서울 아파트 인기 ■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 갱신제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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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갤러리에 82승까지...초대 대회에 우즈 효과 톡톡히 본 조조 챔피언십
타이거 우즈가 지난 27일 조조 챔피언십 3라운드 도중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코스를 걷고 있다. '호랑이 의상'을 입은 팬들의 모습이 재미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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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영도 움찔하게 만든 악역의 탄생…칼 갈고 나온 문정희
‘배가본드’에서 무기 로비스트 그룹 존앤마크사의 아시아 담당 사장 역을 맡은 문정희. [사진 SBS]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독특한 드라마다. 제작비 250억원이 투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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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끝자락에 서당·영화관·공연장까지 갖춘 신기한 동네서점
탁무권 더숲아트시네마 대표가 15일 노원구 더숲아트시네마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우리 동네에 희한한 데가 있어.” ‘더 숲’을 알게 된 건 노원구 주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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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인데 끌린다…곽철용과 조커 서로 다른 인기 이유
OCN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이 유튜브에 올린 ‘철용 명대사 모음’ 동영상. 영화 ‘타짜’ 1편에서 곽철용(김응수)이 ’묻고 더블로 가“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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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철용과 조커, 악역에 왜 감정 이입이 될까
OCN 디지털 스튜디오 '뭅뭅'이 유튜브에 올린 '철용 명대사 모음' 동영상. "묻고 더블로 가"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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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노인 함께 펍에서 떼춤…부럽다, 아일랜드
━ [더,오래] 박재희의 발로 쓰는 여행기(32) “난 조커 마스크 쓸꺼야. 넌 배트맨 가면에 드라큐라 이빨을 찾아봐.” 두 아이가 할로윈 파티 복장을 두고 실강이를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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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없는 뉴욕 우범지대가 관광명소로…영화 ‘조커’의 기적
영화 조커의 한 장면. 뉴욕 브롱크스 웨스트 167번가의 한 계단에서 촬영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스퀘어…’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명소들이다. 뉴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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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기생충도 동백꽃도… 허세와 가식의 그녀 ‘제시카’
올해 1008만 관객을 끌어당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기생충’과 올 추석 개봉작으로 457만명이 관람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그리고 시청률 14%를 넘어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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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선·악 다툼…어느 ‘늑대’에게 먹이를 줘야 하나
━ ‘마인드풀, 내 마음이 궁금해’ 두 마리 늑대 영화 ‘조커’에서 코미디언을 꿈꾸는 광대 아서 플렉은 현실과 망상을 수시로 오가는 일종의 정신분열 환자로 설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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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정유미 "나는 괜찮은가, 그런 생각 많이 했죠"
영화 '82년생 김지영' 한 장면. 2016년 출간돼 100만부 이상 팔린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누군가의 엄마, 아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