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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포구공덕동105 영진의원 김종운원장(55)은 6일하오 중앙일보사를 찾아와 옥바라지 11년(본보 5일자 7면)의 주인공 정선회양의 결혼축의금으로 전달해달라고 5천원을 맡겼다.
중앙일보
1970.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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