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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지역 가뭄 3개월이상 계속돼 주민.산업계 고통
[浦項.永川=洪權三기자]경북동해안지역의 가뭄이 3개월이상 계속되면서 주민들이 댐의방류량 증가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등 물부족으로 인한 주민.산업계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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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친구에 ″사랑의 손발〃4년|전신마비근로자 병상 지키는 황철범씨
『친구의 몸이 하루빨리 완쾌돼 벌떡 일어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산업재해로 불구가 된 친구의 손발이 돼 4년째 간병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황철범씨(35·경북 영일군 오천읍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