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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의 김태평씨.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는 중에 새로운 전자편지가 왔다는 신호가 TV화면에 나타난다.김씨가 『전자우편을 보여줘』라고 말하자 TV화면이 반으로 나눠지면서
중앙일보
1995.02.28 00:00
2024.06.20 13:17
2024.06.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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