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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을 했던 조부 또는 증조부의 활동을 젊은 세대가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게 하고, 그 후손 중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있으면 공부를 계속할 수 있게 도와 주어라."
중앙일보
2002.03.01 00:00
2024.06.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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