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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126년 '시네마 천국'···인천시가 지켜주세요
지난달 20일 인천시 중구 애관극장 앞. 신작영화가 개봉했지만 극장을 찾는 손님은 적었다. 심석용기자 인천시 중구 경동에는 빛바랜 3층 건물이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실내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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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가 인정한 126년 시네마천국…코로나에 꿈 접나
지난 20일 인천시 중구 애관극장 앞. 신작영화가 개봉했지만 극장을 찾는 손님이 적었다. 심석용기자 “여기서 더 영화를 틀고 싶긴 한데…” 노인은 극장 상영 시간표를 보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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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미스 수염씨가 외쳤다 "내가 조선의 레즈비언이다"
'미쓰 수염씨' 쇼케이스 장면. 사진 예술숲 제공 #1950년대 서울 비너스다방. 한 중년여성이 모습을 드러낸다. 개화기 연예인 복혜숙 배우다. 의자에 앉은 그에게 “당신이 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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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110년 역사 애관극장
애관극장(愛館劇場). 1960~80년대를 인천에서 보낸 이들에겐 추억의 이름이다. 서울 충무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따끈따끈한 최신 영화만 틀어주던 곳. 여기서 서부영화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