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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10여년전 인가보다. 비가새는 판잣집에서 초라하게 고고성을 울린 지금의 「리를·엔젤스」가 세인의 무관심은 물론 당시국내사회의 여러가지 어려운 역경가운데 무용계자체안에서도 특별한
중앙일보
1975.10.13 00:00
2024.06.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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