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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의 마음읽기] 당신은 어떤 메일을 보내시나요
이은혜 글항아리 편집장 작가 류는 e메일을 보낼 때 완벽한 구조로 짜인 글을 쓴다. 형식에 흠이 없으면 수신자는 그것을 정보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브제로서 ‘감상’하게 된다.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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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름발이·외눈박이 발언한 의원들…법원 "장애인 차별 아니다"
장애인 비하 표현을 쓴 국회의원들에 대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차별 구제를 청구하며 소송을 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해당 표현으로 장애인들이 상당한 상처와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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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미세 갑질’에도 눈살 찌푸리는 시대 올까?
김환영논설위원미국에서 흑인에게 “운동 신경이 둔하네”, 아시아계 미국인에게 “시험 성적이 나쁘네”라고 누가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때는 그냥 넘어갔을지 몰라도 앞으로는 손가락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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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다른 남매 키우기
연년생 남매를 키우는 정유선(왼쪽)씨는 “성별에 따라 특성이 확연히 다르다”며 “부모가 제대로 대처해야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연년생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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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하라, 아니면‘척’이라도 하라
남의 돈 받기 어려운 것은 일본도 마찬가지다. ‘잃어버린 10년’이 지나고 호황이 왔다 해서 퇴출 걱정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많은 기업이 업무를 작게 나누면서 개인 단위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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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클리닉 전문가의 눈] '고통 적고 건강한 이혼'도 방법
부모의 싸움과 폭력을 자주 대해야 하는 심리적 고통이 얼마나 클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신체적.언어적인 가정 폭력은 그것을 목격하는 자녀들의 정신건강에도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