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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아
전화소리가 들린다. 널따란 방안에 노모가 혼자 앉아 있다. 거동이 자유스럽지 못한 그녀가 한 걸음 한 걸음 간신히 몸을 지탱해 가며 수화기를 집으려 걸어나간다. 1초 2초….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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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에서 감격의 첫밤
악랄한 방해공작과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인도주의를 찾아 모국방문길에 오른 조총련계 재일동포 추석성묘단 1진 2백41명은 27일 초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김포가도와 강변로
전화소리가 들린다. 널따란 방안에 노모가 혼자 앉아 있다. 거동이 자유스럽지 못한 그녀가 한 걸음 한 걸음 간신히 몸을 지탱해 가며 수화기를 집으려 걸어나간다. 1초 2초…. 전화
악랄한 방해공작과 흑색선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인도주의를 찾아 모국방문길에 오른 조총련계 재일동포 추석성묘단 1진 2백41명은 27일 초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는 김포가도와 강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