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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된 유해' 이규만②] 북 어머니 "나 걱정 말고 가라"
결혼 7년만인 91년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2000년 아버지도 세상을 뜨자 이연순씨는 북조선에 대한 미련을 버렸다. 이씨는 북에서 남한 이산가족을 찾아주는 일을 시작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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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된 유해' 이규만①] 부인 "국군 포로인줄 알았다면 결혼 안했을 것"
군번 8812170,수도사단 1연대 2대대 7중대 이규만 이등 중사 (부사관급. 1931년생). 대전 현충원에 안장된 그의 묘는 분단의 아픔에 신음한다. 국군 포로로 끌려가 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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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인연
6월로 접어드니 현충일과 더불어 문득생각나는 이름이있다. 그러니까 벌써 7년전의일인가보다. 지금의 「손거울」난이 「청실홍실」이던 시절이다. 투고된 나의 글이 인연이 되어 많은 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