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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유승민 만날까…설날 밥상에 오를 이슈는
23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용산역 10번 플랫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가 나란히 서서 멈춰있는 기차 창문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설 명절 귀성 인사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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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안철수와 1대1 통합 기구 추진"…메신저로 조경태 유력
자유한국당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측과도 통합을 위한 ‘1대1 협의체’ 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새로운보수당 외에 다른 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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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보수통합 어렵다…朴 탄핵 벽 못 넘어, 지지 못 받아”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뉴스1]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보수진영의 통합 움직임에 대해 “박근혜 탄핵 문제로 통합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14일 YTN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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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유승민의 보수통합 3원칙 수용 가닥…“설 연휴가 D데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통합의 선결 조건으로 제시한 3원칙을 수용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 보수로 나가자 ▶낡은 집을 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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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2%올린 ‘고구마 리더십’···황교안 ‘험지 승부수’ 먹힐까
‘황교안 체제’가 분수령을 맞았다. 황 대표가 지난 3일 “4ㆍ15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다. 통합ㆍ쇄신 등 고난도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당 일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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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건 보수 통합론의 4대 변수…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시동은 걸었지만 속도는 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간 통합 논의가 그렇다. 한국당은 당내 통합 실무팀을 만든 데 이어, 원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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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황교안·유승민·안철수 연대론 부족, 신당 만들어 판갈이해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무소속)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 후 당 대표직을 사퇴한 지 2년 10개월 만에 말문을 열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논의가 진행 중인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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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도그마에 빠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기에 빠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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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손학규 “안·유 신당은 절대로 없을 것”
━ 제3당 쪼개 또 다른 제3당 만들겠다는 변화와 혁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아래 사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가 7일 오전 9시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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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최악 경우라도 한국당 중심 야권 통합은 선택 안할 것"
이태규 의원 야권에선 내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의 일대일 대결 구도를 염두에 둔 두 가지 통합 움직임이 활발하다. 하나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중심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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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블럭 헤어스타일도 나왔다···예상 못한 황교안 삭발 효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삭발식에서 '반(反)조국' 전선의 선봉에 서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담았다.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해선 장관 칭호도 붙이지 않았다. 삭발을 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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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당 돌풍 위한 ‘3차 성공방정식’, 21대 총선서도 작동될까
대안정치연대 유성엽 대표(가운데)가 9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창당준비기획단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992년 통일국민당(이하 국민당),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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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김세연 “빠지는 대통령 지지율, 곧장 야당 가진 않는다”
━ 여야, 추석 민심 잡기 ‘조국 2차 대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대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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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판 원탁회의 생기나…“안철수·유승민·시민사회 다 묶자”
보수판(版) 원탁회의는 성공할 수 있을까? 여의도 밖에서 보수 정파의 통합 이니셔티브가 무르익고 있다. 기존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내 바른정당계 통합뿐 아니라 시민사회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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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판 원탁회의 탄생하나…2012년 민주당 모델 착안, “시민사회까지 모을 것”
'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이 원희룡 제주도지사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박찬종 전 국회의원, 박관용 전 국회의장.[연합뉴스]" src="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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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손학규 즉각 퇴진 vs ‘안철수 선대위’면 충분
━ 평화당 분당 … 바른미래는 어디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2일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오신환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의 집단 불참으로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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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의 '정치적 경호실장' 유시민···文에겐 '배드캅' 조국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9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장관직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문재인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조국 서울대 법학 전문대학원 교수(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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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등 의원 10명 사실상 탈당 선언···평화당 분당 초읽기
총선을 9개월 앞둔 정치권에 다시 ‘제3지대론’이 불붙고 있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제3지대 정당 창당 준비 모임인 '변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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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탈당 생각 없다…손학규, 이제 집에 가셨으면”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2일 “당 지도부가 선거법과 공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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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文 정권,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 정권핵심들 이념편향,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
■ 여당,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 사법부 개편,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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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1)] “문 대통령, 야당 먼저 찾아간 초심 끝까지 잃지 않아야”
━ 노무현 ‘정치적 스승’ 김원기 전 국회의장 ■ 청와대와 여당, 야당 설득하고 소통하려는 노력 아주 미흡 ■ 경제정책 많은 문제 야기… 여론 무겁게 받아들여 정책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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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잔류파 나경원·유기준이냐, 3선 복당파 김학용·김영우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구도가 ‘4자 대결’로 사실상 확정됐다. 출마 의사를 밝혀 왔던 유재중 의원이 4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다. 이미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영우·나경원·유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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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홍문종 “복당파가 당 접수하면 TK 신당 반드시 나온다”
━ 내년 이맘때 친박당 정말 가능한 것인가 대한민국은 안 되는 게 없는 나라라고들 한다. 특히 정치가 그렇다는 것이다. 김영삼·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은 각각 3당합당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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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복당파 수성이냐 잔류파 탈환이냐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 구도가 ‘4자 대결’로 사실상 확정됐다. 출마 의사를 밝혀왔던 유재중 의원이 4일 불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