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혀진 비극 아프간, 굶주림에 강진까지…우리가 마지막 생명줄”
샤웨이 리 세계식량계획(WFP) 아프가니스탄 국가사무소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지난 7일 오전(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서부
-
[양성희의 시시각각] 특별기여자와 난민 사이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머무는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 주민들이 환영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번 아프간 특별기여자 입국에 대해 과거보다 달라진 여론을 엿볼 수 있다. [
-
아기 받다 울던 영국 공수부대, 마지막으로 카불 떠나다
영국군 낙하산 연대. [벤 윌리엄스 영국 국방 장관 트위터] "여러분은 자신이 한 일을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민간인 소개 작전을 종료한 영국군 공수
-
[문장으로 읽는 책] 할레드 호세이니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천 개의 찬란한 태양 돈이 떨어지자, 배고픔이 그들의 삶에 어둠을 드리우기 시작했다. 마리암은 배고픔이 순식간에 삶의 핵심이 되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 굶어서 죽는
-
"아기라도 살려달라" 철조망 너머 던진 엄마…군인도 울었다
카불공항에서 미군이 아프간인의 요청에 아기를 구조하는 모습. SNS 영상 캡처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에서 탈출이 쉽지 않자 엄마가 아기라도 살리기 위해 높고 날카로운 철조망
-
철조망 너머 아기 던지는 엄마들…눈물 바다된 카불 공항 [영상]
미군에게 아기를 넘기는 아프가니스탄 주민들. [로이터통신 트위터 갈무리] "어머니들은 절망했고, 탈레반에게 구타를 당했다. 그들은 '내아기를 구해달라'고 외치며 아기들을 우리에게
-
[j Focus] 이라크·아프간 오지 진료 40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김동수
그의 청진기엔 국경이 없다. 특공대도 간담이 서늘한 곳. 잠시 총탄이 잦아든다. 주사와 약을 들고 격전지 복판에 몸을 던진다. 언제 죽을지 모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그렇게 누볐
-
“지구상 소아마비 퇴치 위해 힘 실어달라”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백악관 옆에 위치한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선 거의 매일 초청 인사의 강연이 열린다.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에서 노벨상 수상작가와 영화배우까지 여러 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