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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나누는 건 마음의 한 조각을 나눈다는 의미”
다서(茶書)연구모임 심수연학회 류건집 회장의 서울 청담동 자택 거실엔 ‘佳茗一碗(가명일완)’이 쓰인 액자가 걸려 있다. ‘좋은 차 한잔’이란 뜻이다. 류 회장은 ‘좋은 차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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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건집 회장 “내게 차는 님…마음을 다스리는데 이만한 것 없어”
다산 정약용(1762~1836)의 차(茶)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다산 다인상(茶人賞)’의 올해 (5회) 수상자는 심수연학회(心水硏學會) 회장과 서산포럼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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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다인상, 류건집 심수연학회 회장 선정
사단법인 다산연구소(이사장 박석무)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제5회 다산다인상 수상자로 『한국차문화사(상·하)』 등을 쓴 류건집(77·사진) 심수연학회 회장이 선정됐다.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