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반가운 귀국

    남태평양의 훈훈한 봄바람에 태극기가 나부끼는 광경은 상상만으로도 흐뭇하다. 그곳은 이즈음 벚꽃이 만발한 만국춘. 국가원수가 세계의 시민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는것은 누구나 기분좋

    중앙일보

    1968.09.25 00:00

  • 뉴질랜드산

    서울시민의 식탁엔 멀지않아 「뉴질랜드」산 쇠고기가 오르게 될것이다. 외환은행은 3백톤의 쇠고기수입을 인증했다. 수입원가는 1근(6백g)에 1백원, 관세(35%)가 45원76전, 그

    중앙일보

    1968.05.25 00:00

  • (122)-희망의 계단(24)

    야트막한 산에도 응달엔 겨울의 복병이미처 달아나지 못하고 봄비를 맞는다. 부산측후소가 최저기온을 영하0도5분으로 알리는 날 경남 김해군 김해읍 어방리 「비닐·하우스」마을은 섭씨30

    중앙일보

    1968.03.16 00:00

  • (97)김

    식탁에 오르는 맑은 청록색깔의 김은 따뜻한 밥과 어울리는 그 향기와 더불어 예나 지금이나 우리의 식생활과 끊을수없는 관계가 있다. 김은 우리나라 고전에 「자과」또는「해의」라고 전해

    중앙일보

    1968.03.12 00:00

  • (109)희망의 계단(18)

    올 겨울 명태잡이도 이제 막바지에 올랐다. 한류를 타고 오는 명태철은 매년11월부터 이듬해 1월말까지. 이때만 되면 동해안 명태어항으로 가는 길목, 진부령에는 그 굽이도는 고갯길마

    중앙일보

    1968.01.20 00:00

  • 인도

    인도 음식얘기는 세계농업기구 임업전문가 「빔라·게이트」씨 댁에서 들어본다. 한국생활이 1년이 된다는 부인 「게이트」여사는「펀잡」지방출신의 상류부인이다. 인도란 나라의「이미지」처럼

    중앙일보

    1967.12.28 00:00

  • 공포속의 소련 여행 - 몬트리 현금봉 통신원

    얼마 전에 소련에서 개최한 국제회의에 한국 대표가 초청되어 간다느니 못 간다느니 말이 많았고 또 한국의 천재적 소녀 음악가가 「모스크바」에서 열릴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문제로 가부론

    중앙일보

    1967.05.25 00:00

  • (50) - 전통(6) 경세제민…이조의 대현철 율곡 이이의 생가 오죽헌

    ◇친모 신사임당 영향이 커 강릉은 정갈하고 아담한 도시다. 이곳 사람은 유서 깊은 자기 고장을 무척 아낀다. 제일 큰 자랑은 오죽헌. 강릉에서 10리 남짓 경포대 해수욕장 가까이

    중앙일보

    1967.01.28 00:00

  • (중) 보다 나은 식생활을 위하여

    고향과 어머니는 잊을 수 없는 음식과 함께 생각나는 일이 많다. 따뜻한 애호박 된장찌개라든지 시원한 김치 국물에 냉면, 향긋한 맛이 혀끝에 녹아드는 송화다식…. 이렇게 음식은 그리

    중앙일보

    1967.01.26 00:00

  • 높아가는 음주열 불란서인

    미식으로 세계제일을자랑하는「프랑스」인의 음주열이 해마다 상승하여「프랑스」의 커다란 사회문제로 등장하고있다.「프랑스」속담에『술 없는 식사는 태양없는 낮과같다』는 말이 있지만「프랑스」

    중앙일보

    1966.09.10 00:00

  • (1)모두 얼마나 변했을까?

    해방 21년. 모두 무척도 달라졌다. 세상은 흐르는 것, 그때 그때의 세태는 쌓여서 역사가 되고 그 역사 위에서 내일이 빚어진다. 얼마나 달라졌는가? 「쪽발이」가 「게다」짝과 「지

    중앙일보

    1966.08.13 00:00

  • 수험생과 영양제|「입맛」이 보약이다

    치열한 입시경쟁을 앞에 놓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창백한 얼굴로 입시준비에 여념이 없는 어린 자녀들. 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몸을 보해줄수 있는 어떤 영양제라도 없을까 하는 것이

    중앙일보

    1966.05.19 00:00

  • "무기 없는 평화 이룩하자"|교황 바오로 6세「유엔」서 역사적 연설

    【유엔본부4일AP급전동화】교황「바오로」6세는 4일 세계만방에 대하여 공격무기를 버리고 세계평화를 무기 없이 이룩할 계획을 안출하도록 권고했다. 이날「유엔」총회에 참석하여 역사적이고

    중앙일보

    1965.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