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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세상] 유용주시인의 글
"그렇다. 삶은 그저 피동적으로 살아내기가 아니다.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싸워 이기고 나아가는 것이다. 삶을 능동적으로 경작하는 농부가 되는 일이다. 삶의 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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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주, 15회 신동엽창작기금 받아
◇劉容珠 시인이 제15회 신동엽창작기금 수여대상자로 선정됐다.1990년 첫시집'오늘의 운세'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劉씨는'가장 가벼운 짐''크나큰 침묵'등의 시집을 펴내며 삶에 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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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주 시집 "크나큰 침묵"
『한(恨)이라면 깊은 한이요,그늘이라면 짙은 그늘이다.노력한다고 될 일이 아니요,그저 천품인듯 타고난 좋은 시인이다.삶의엄혹함.복잡함을 이미 초반에서 거머쥔 사람들 특유의 넘쳐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