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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3) 조선 3대 시인 박인로는 임진왜란 '종군기자'
은퇴하면 많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는 문중 일도 있다. 회갑을 지나면 가장을 넘어 누구나 한 집안의 어른이자 문중을 이끄는 역할을 준다. 바쁜 현직에 매이느라 한동안 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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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동해시 르포, 초기 군민 갈등 극복 다뤘더라면
중앙SUNDAY 261호가 발행된 3월 11일은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었다. 일본 근현대사에서 리셋(초기화)을 가져온 세 가지 사건은 메이지 유신과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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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정치·경제 外
정치·경제 ◆악의 번영(다니엘 코엔 지음, 이성재·정세은 옮김, 글항아리, 312쪽, 1만6000원)=로마제국 흥망에서 21세기 서브프라임까지 경제가 인류 문명을 어떻게 바꿔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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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로 서양화가 이대원씨 별세
홍익대 총장과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을 지낸 원로 서양화가 이대원씨가 20일 오전 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1921년 경기도 파주 태생인 고인은 경성제국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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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석 시서전
영남 문단에서 활약해 온 시인 박영환(노석)씨의 시서전이 문협 후원으로 11일 ∼17일 중앙공보관에서 열린다. 작품은 「우성」등 55점. 글씨는 양진니, 그림은 박생관 이석우·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