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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끝장토론
조선 시대에도 끝장토론이 벌어진 적이 있다. 양민들이 군에 가는 대신 베를 바치던 군역(軍役) 개혁을 두고서다. 1750년 7월 3일 이른 아침 영조는 3정승과 6승지를 대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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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사관의 치열한 붓, 왕의 숨소리까지 그려내다
승정원일기 박홍갑·이근호 최재복 지음, 산처럼 336쪽, 1만8000원 조선조 호방한 성격의 태종이 사냥터에서 낙마했을 때 제일 먼저 했던 말이 “이 사실을 사관이 알지 못하게
조선 시대에도 끝장토론이 벌어진 적이 있다. 양민들이 군에 가는 대신 베를 바치던 군역(軍役) 개혁을 두고서다. 1750년 7월 3일 이른 아침 영조는 3정승과 6승지를 대동하고
승정원일기 박홍갑·이근호 최재복 지음, 산처럼 336쪽, 1만8000원 조선조 호방한 성격의 태종이 사냥터에서 낙마했을 때 제일 먼저 했던 말이 “이 사실을 사관이 알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