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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 와이프도 “또 갑시다”…보면 힐링, 남방큰돌고래 멍 유료 전용
지난달 25일 오후 꼼짝하기 싫다는 아내를 간신히 설득해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 해안으로 향했다. 남방큰돌고래가 나타나는 곳이다. 50대 중반 중등 교사인 아내는 지난해 6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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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문재인 정권, 승냥이를 유기견이라 우기면서 입양 강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중앙포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정부·여당의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드라이브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시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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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 예뻐하는 그 표정…힘든 곳에도 사랑은 똑같죠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2) 광고사진을 찍던 사진작가. 가난 속에서도 꽃처럼 피어난 어린이들의 웃음에 매료돼 14년째 전 세계 슬럼가 아이들의 미소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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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다시는 기업인으로 태어나지 않겠다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경제 극일’ 전의 한국 쪽 선봉은 대기업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정부·여당의 주문이 부쩍 많아졌다. 대통령은 22일 “우리는 가전·반도체·전자 등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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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읽는 북한(6)] 유치원생부터 반미교육…미국을 '승냥이'에 비유
지난 6일 유엔이 대북제재 결의안 2371호를 만장일치로 통과되자 북한은 그 원인을 모두 미국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용호 북한 외무상은 지난 7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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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형극 '뿔을 구부린 양'으로 전달하려는 것은
핵·미사일 문제와 제재 등으로 미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북한이 반미교육과 계급교양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북한에서 계급교양이란 미국 등 북한에 적대적인 국가와 지주·자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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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어머니는 차를 향하여 몇 걸음 뛰면서 손을 흔들었다. 승차 책임자석의 장교가 보기에 딱했는지 차를 잠깐 멈추었고 나는 다시 외쳤다. -저녁에 돌아옵니다. 저기 초소에 가서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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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15.상원 검은모루 동굴
나의 첫 북한답사는 지난해 9월23일부터 10월4일까지 행해졌다.그중 4일은 묘향산에 다녀왔고 나머지 7일은 내내 평양지역을 답사했다.그럴 정도로 평양은 답사의 보고 (寶庫)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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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시당-정기영
저주받은 한 생을 사당 때로 떠돌았다 열두 마당 사려 밟고 굿거리 장단 서러울 때 떠나온 고향 생각에 펼쳐 보는 장삼 자락. 짙게 깔린 저녁놀 한판 춤도 붉게 타고 어둠의 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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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몰리는 여-야 총무
선거법협상으로 원내총무가 몰리기는 여-야당이 마찬가지. 3일 열린 신민당 간부회의에서 정해영 총무가 공화당 측이 문제삼은 조항을 보고하자 이재형 의원은『대통령선거법도 의원선거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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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 장총통 정치고문|진입부씨
그의 경력이 그러했듯 닷새째 서울 체유를 조용하면서 분주히 보내고 있는 장총통의 수도고문 진입부씨(70)가 주말의 고관으로 봄볕을 쐬러 나왔을 때 누구도 그를 유심히 눈여겨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