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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의 퍼스펙티브] 국회 견제 사라진 대통령 ‘컬트’ 같은 존재 된다
━ 위기의 대통령제 지난달 2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이 의회 견제를 받지 않으면 숭배자들로 둘러싸여 컬트 같은 존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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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돈 깨워라…게젤의 ‘마이너스 금리’ 100년 만의 부활
그날이 왔다.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만기 수익률)가 9일 연 -0.025%까지 떨어졌다. 이 국채를 사면 이자를 받는 게 아니라 이자를 내야 한다.선진국에선 10년 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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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쿠바 미사일 위기, 53년 전 그날의 선택
0시 1분 전 마이클 돕스 지음 박수민 옮김, 모던타임스 664쪽, 3만 3000원 하루는 1440분이다. 인류가 공멸할 제3차 세계대전 발발 가능성을 시계에 비유한다면,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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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규의 시장 헤집기] 소득세 백년전쟁
딱 100년 전 일이다. 1913년 2월 우드로 윌슨 전 미국 대통령 얼굴엔 승리의 미소가 번졌다. 그는 “미국이 한결 정의로운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그럴 만했다. 미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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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러진 해외 ‘별’ 그들 이름, 세계사에 남다
지구촌을 주름잡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많은 인물들이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2007년 사라졌다. 영욕의 일생을 보낸 뒤 역사 속에 이름을 남기고 떠난 세계적인 인사들의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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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대통령
요새 워싱턴은 요지경속이다.역사상 가장 청결한.윤리적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백악관의 주인이 된 빌 클린턴은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 스캔들과 불법정치자금 문제로 어지럽다.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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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정치
50년대와 60년대 미국 역대대통령의 고문노릇을 한 외교관이요, 소련문제 전문가인 「조지·케넌」은 『「니부어」는 우리 모두의 아버지였다』 고 말한 적이 있다. 「우리 모두」에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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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1차개각 단행
「카터」미대통령은 19일 재무·법무·교육후생(HEW)·주택도시개발등 4부장관과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장을 경질, 1단계 개각을 단행했으며 수일내로 각료 인선을 매둡지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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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관의 막료들 년 봉은 얼마나 되나
「카터」대통령을 움직이는 백악관의 참모들과 직원들은 공직생활도 해볼만한 것이라는 흐뭇한 기분에 젖어있다. 그것은 최근에 그들의 연봉이 크게 올랐기 때문. 「카터」의 참모중 소 백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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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성 장관 「슐레진저」 CIA국장 「소렌슨」임명
【플레인즈(미 조지아주) 24일 AP합동】「지미·카터」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3일 상오10시(한국시간 24일0시) 기자 회견을 통해 「제임즈·R·슐레진저」 전 국방장관(47)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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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사람이 집지켜야 도둑 안든다" |"공산주의자들의 평화공존론이란 곰과 양을 한울타리에 넣고 기르는 격" |한·미 안보협의회 주변
지난26일밤 조선「호텔」「볼룸」에서 열린 만찬회에서 우화와 익살을 섞어 연설, 좌중을 웃겼던 「슐레진저」미국방장관은 27일하오7시30분 미8군장교「클럽」에서 자신이 베푼 만찬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