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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불확실한 대박 버리고, 일상에서 행복 찾는다
━ 신년기획 上 마이너스(-) 라이프 빼면(-) 행복해지고, 바꾸면(0) 만족스럽고, 더하면(+) 편리해지는 시대가 왔다. 본지는 새해 라이프 트렌드를 마이너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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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크리스마스 선물 이렇게 골라보자
매년 이맘때가 되면 선물 고민에 빠져든다. 크리스마스는 코앞, 연말도 얼마 남지 않았다. 소중한 사람에게 좋은 걸 주고 싶지만 제대로 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결국 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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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마땅한 선물 떠오르지 않을 때
매년 이맘때가 되면 늘 선물 고민에 빠져들게 된다. 어느덧 크리스마스는 바로 며칠 앞으로 다가왔고 연말 또한 얼마 남지 않았다. 소중한 사람에게 무언가 좋은 걸 주고 싶지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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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문필가들의 또렷한 족적
“당신은 나에게 무엇이 되었삽기에 / 살아서 이 몸도 죽어서 이 혼까지도 / 그만 다 바치고 싶어질까요 /….’ 1920년대 최초의 여성잡지 ‘신여자’를 나혜석 등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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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박완서 생전 거주하던 구리에 문학관 건립 추진
소설가 박완서 박완서(1931~2011·사진) 작가 문학관이 만들어진다.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장은 7일 “박완서 작가의 문학정신과 문학세계를 기리기 위해 그가 살던 구리시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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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에 ‘박완서 문학관’ 생긴다…토평동에 2020년 개관
고 박완서 작가의 생전 모습. [사진 이은주 작가] 경기도 구리시에 고 박완서(1931~2011) 작가의 문학관이 조성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7일 “박완서 작가의 문학정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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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개혁과 복수라는 두 얼굴
이훈범 논설위원 ‘개혁’에는 ‘복수(復讐)’의 함의가 담기기 마련이다. 있는 것을 뜯어고치자니 그걸 만들고 득 보는 이들과 이해가 충돌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크거나 작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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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집돌이 된 은퇴 남편 길들이기
은퇴 후 가장 인기 있는 남편은 영식이다. [사진 Gratisography] 아내들 사이에서 은퇴 후 가장 인기 있는 남편은? 집에서 한 끼도 안 먹는 ‘영식이’라는 말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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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책과 가을이 머무르는 곳으로 힐링 여행
‘북스테이’를 찾는 사람들 조선 시대 세종은 선선한 가을이 되면 관리들에게 특별 휴가를 내렸다고 한다. 궁에서 떨어진 산속에서 휴식하면서 책에 집중하는 ‘사가독서(賜暇讀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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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항쟁 다룬 책 軍 반입 불가”…MB정부 국방부 공문
이명박 정부 시절 국방부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서적에 대해 군부대 반입불가 결정을 내린 일이 국방부 공문을 통해 확인됐다. 또 정부 정책은 물론 과거 유신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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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광진문화재단 外
◆광진문화재단(사장 김용기)이 14일 오후 1시부터 이틀간 서울 나루아트센터 광장 앞 능동로 일대에서 ‘2017 제2회 뚝섬 팝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봉서 국무총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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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간 화가 근원 김용준의 ‘매화’ 피었네
━ 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왼쪽부터 근원 김용준의 범부 김정설 초상(종이에 수묵, 1942). 매화(종이에 수묵, 1948) [사진 열화당] 인연은 인연을 낳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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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왕비·여배우의 사랑, 파리지앵의 감성 담은 잇백
"여자에게는 핸드백에 무엇이 들어 있느냐가 아니고, 그것을 들고 다닌다는 행위 자체가 의미가 있다. 핸드백은 내 인생에 대한 정열의 증거다. 따라서 선택에도 최선을 다한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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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Q&A] 왕비와 여배우가 사랑한 사각 버클, 로저비비에
줄무늬 벽지에서 영감을 얻은 로저비비에의 2017 가을겨울 신제품 '비브 카바'백.여자에게는 핸드백에 무엇이 들어 있느냐가 아니고, 그것을 들고 다닌다는 행위 자체가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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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 해외 서점가] 모방으로 출발해 제국을 일군 중 인터넷기업 텅쉰의 성장사
텅쉰전(騰訊傳)1998-2016- 중국인터넷 기업 진화론우샤오보(吳曉波) 저저장대학출판사 중국 인터넷은 바이두(百度)·알리바바·텅쉰(騰訊) 삼분 천하다. 바이두는 검색엔진,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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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소소한 일상의 대단한 역사 外
● 소소한 일상의 대단한 역사(그래그 제너 지음, 서정아 옮김, 와이즈베리, 480쪽, 1만6000원)=제자들이 버릇처럼 지각을 하자 플라톤은 세계 최초의 자명종을 만들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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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인생플랜] ① 자전거와 함께 '가보지 않은 길' 도전
[※ 편집자 주 : 은퇴 후 '인생 이모작'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인생 설계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를 생각하면 막막한 게 현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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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오만함이 좋다”는 장욱진의 직관적 화폭
“나는 심플하다. 때문에 겸손보다는 교만이 좋고, 격식보다는 소탈이 좋다.적어도 교만은 겸손보다는 덜 위험하며, 죄를 만들 수 있는 소지가 없기 때문에,소탈은 쓸데없는 예의나 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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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새, 아이와 가족...삶도 그림도 '심플'을 추구했던 한국근현대미술의 거장
사진작가 임응식이 찍은 덕소 시절의 장욱진. 사진제공=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나는 심플하다. 때문에 겸손보다는 교만이 좋고, 격식보다는 소탈이 좋다. 적어도 교만은 겸손보다는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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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찾은 홍준표 “박정희처럼 되겠다” 수필집 낸 유승민 “홍, 후보 자격 없다”
홍준표(左), 유승민(右)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택한 첫 지방 행선지는 대구였다. 그는 4일 대구를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강인한 사람, 강인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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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지층의 민주당 이탈 ‘아넥시트’ 현실화할까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서 ‘아넥시트(Ahnexit)’란 말이 확산하고 있다. 안희정 지지층의 이탈(exit)이란 의미다.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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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숨은 코드 읽기] 홍준표 ‘팻감’으로 안철수 ‘단수’ 치는 바둑 4단 문재인
정치를 흔히 바둑에 비유한다. 치열한 수싸움이 바둑과 유사하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둘 다 아마 4단의 바둑 고수다. 문 후보는 안 후보와의 대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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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늦봄의 새 출발
이후남문화부 차장 나라마다 다르되 한국은 3월이 새 학기, 새 학년의 시작이다. 새 출발에 따른 긴장과 스트레스도 높다. 스트레스는 앞서 치르는 입시가 더하다. 요즘 대입수학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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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