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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한·미·일 대응]
북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한.미.일 3국은 '깊은 우려' 표명과 함께 '중대한 사태' 라는 반응을 보이며 대북 (對北) 공조체제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사안에 따라서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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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우먼]최정화 외대통역대학원 교수
1백55㎝의 자그마한 체구에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말소리. 하지만 국내 베테랑급 동시통역사들을 좌지우지하는 힘있는 여자. 바로 동시통역사들의 여왕벌 최정화 (崔楨禾.43.한국외대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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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국민회의 해몽 다른 공동정부협의회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신경전이 이번엔 공동정부 운영협의기구 구성문제로 옮겨 붙었다. 여권의 한 축으로서 강력한 새 기구 출범을 원하는 자민련은 21일 양당 8인협의회에서 조속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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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8월 그리고 50년]오늘의 시각…외자도입
외자는 우리에게 영광도 줬고 고통도 줬다. 정부수립 선포식에서 이승만 (李承晩) 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외국의 경제원조" 라고 역설했다. 지난 2월 25일 취임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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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새마을운동協도 구조조정
관변단체의 양대 축을 이뤄왔던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이 순수 시민운동단체로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여권은 최근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에 강문규 (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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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협회장 강문규씨 내정
정부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회장에 강문규 (姜汶奎) 한국시민단체협의회장이 내정됐다. 姜회장은 YMCA운동을 해온 대표적 시민운동가다. 그는 최근 이강래 (李康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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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통일대축전 개최위해 남북접촉 갖자”
민간통일운동의 구심점이 될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민화협) 준비위는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결성식을 갖고 7일 판문점에서 '8.15판문점통일대축전' 개최를 위한 남북 대표회담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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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반도 4자회담 재개 외교노력 본격화
미 국무부는 29, 30일 이틀간 워싱턴에서 중국 외교부와 접촉을 갖고 한반도 4자회담 개최 문제를 협의하는 등 지난 3월의 제2차 본회담 이후 중단된 4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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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내달 취임 고건 서울시장 당선자
다음달 1일부터 '서울 공화국' 을 이끌어 갈 고건 (高建) 서울시장 당선자 - .그의 앞에는 실업과 교통.환경.도시안전 문제 등 해결이 시급한 현안들이 가로 놓여 있고 '2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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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자민련]'고위당정협' 구성키로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대선전 '후보단일화 협약' 을 통해 합의했던 '공동정부운영협의회' 가 명칭을 '고위당정협의회 (가칭)' 로 바꿔 조만간 출범할 전망이다. 김용환 (金龍煥)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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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개직할시·5개성 주민 한국여행 자유화
[베이징 = 유상철 특파원]한국과 중국은 2일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국여행과 관련한 실무협의를 갖고 중국 4개 직할시와 5개 성 (省)에 한해 시범적으로 한국여행을 자유화하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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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미국 평화중재안 실패하면 이스라엘과 관계동결
미국의 중동평화 중재노력에 회의적인 팔레스타인은 미국의 노력이 실패로 끝날 경우 이스라엘과의 관계동결을 선언할 아랍정상회담 소집에 나설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관리가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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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미국 자동차 실무협상단 한국공부에 더 열중
오는 7월 워싱턴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일단 막을 내린 한.미 자동차 실무협의는 미측의 수석 대표 매리 라티머를 비롯, 양측 대표들 상당수가 이번이 첫 참석이라 '협상' 이라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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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진 임무교체 의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청와대 경제팀 역할조정은 경제팀간 혼선을 조속히 차단, 국가의 명운 (命運) 을 걸고 추진중인 경제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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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자동차 실무협의 별다른 합의없이 끝나
미국이 한국에 슈퍼301조를 발동한 이후 처음으로 열렸던 한.미 자동차 실무협의가 별다른 합의없이 지난 15일 일단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던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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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자동차협상 의견접근
한.미 자동차 실무협의가 13일 외교통상부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에서 양측은 자동차 세제 등 현안에 대해 상당부분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은 현행 14종이나 되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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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 재개전망]북한 '이산가족' 계속 버틸까
3년 9개월만에 열린 베이징 (北京) 남북당국간 회담이 탐색전으로 끝났다. 그나마 이산가족문제 논의와 당국간 회담의 필요성을 상호 확인하고 현실화한 것이 성과라면 성과다. 우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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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부총재 복귀…김종필총리서리 입김 강화
김용환 (金龍煥) 부총재가 정치권 전면에 복귀했다.데뷔무대는 17일 국민회의와 자민련 8인협의회. 金부총재는 이 협의회의 자민련측 대표를 맡게 된다. 金부총재가 정치 중심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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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동차 실무협의 내달재개
한.미 양국은 다음달 13, 14일 서울에서 자동차 실무협의를 재개키로 했다.양측은 지난해 세차례 가진 회담에서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했던 자동차 세제개편을 비롯한 ▶관세인하▶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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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차관급회담서 이산가족 문제 논의키로 사실상 합의
남북한은 12일 중국 베이징 (北京)에서 열린 차관급 당국회담 이틀째 회의를 통해 이번 접촉에서 이산가족 문제를 논의하기로 사실상 합의했다.또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정례화해 특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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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차관급 북경 회담 이틀째 중간결산]적극적 對북한 정책 첫 결실
남북한이 12일 차관급 당국자회담을 통해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하자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점은 많은 의미를 지닌다.3년9개월간 단절됐던 당국간 대화의 물꼬를 튼 데 이어 새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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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김인호씨 출국금지…환란관련 감사원 수사의뢰따라
감사원은 10일 외환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물어 강경식 (姜慶植) 전경제부총리와 김인호 (金仁浩) 전청와대경제수석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한승헌 (韓勝憲) 감사원장서리는 이날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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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관급회담 수락 장소는 한반도서…대북 수정 제의
정부는 6일 오후 판문점 적십자연락사무소 직통전화를 통해 지난 4일 북측이 제의한 남북차관급 당국자 접촉을 수락하겠다는 입장을 북한당국에 밝혔다.정부는 날짜는 북측 제의대로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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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적십자 오늘 실무접촉…식량지원·이산가족 논의
새 정부 들어 첫 남북적십자 실무대표접촉이 25일 중국 베이징 (北京) 의 차이나 월드호텔 (北京大飯店)에서 열린다. 이번 접촉에서는 옥수수 기준 5만t의 식량을 북한에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