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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에 대한 애도 여전, 이렇게 끝인 걸까
3인조 모던락 밴드 ‘언니네 이발관’을 2005년 처음 알게 됐다. 홍대 인근을 어슬렁거리다 정말 우연히 이들의 공연을 봤다. 라이브 클럽 ‘드럭’이었는지, ‘쌈지스페이스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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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이발관’ 문연 지 벌써 15년, 젊음이 가며 음악은 무르익었다
그는 자주 웃었다. 의외였다. 구조적 우울함이 깔린 음악을 빚어온 그가 흘리는 웃음이라니! 올해로 데뷔 15년차에 들어선 모던 록밴드 ‘언니네이발관’. 리더 이석원(39)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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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무대도 휘어잡은 유희열의 ‘희열’있는 입담
그의 이름은 낯익지만, 얼굴은 낯설다. 올해로 데뷔 16년차. 가수 유희열(38·사진)은 목소리는 익숙하지만 얼굴은 덜 알려진 뮤지션이었다. 그러나 그와 더불어 1990년대를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