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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나라는 '삼류국가'였다
‘세월호’ 침몰 사고 나흘째. 우리 사회는 지금 ‘집단 아노미’ 혹은 ‘집단 멘붕’에 빠진 것이나 다름없다. 모두 넋이 나갔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정부는 불신받고, 괴담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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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최선 다하라 … 대통령의 명령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과 실종자가족대책본부를 17일 찾았다. 당초 박 대통령은 침몰 현장만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으로 진도 실내체육관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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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NN 슬픔에 빠진 엄마 "내 딸이 차가운 바다속에…"
CNN이 진도 여객선 침몰로 실종한 딸을 기다리고 있는 한 엄마의 사연을 보도했다. CNN은 17일 ‘슬픔에 잠긴 엄마: 내 딸이 물속에 있다(A Mother's g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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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차라리 선생님 말씀을 듣지 말라고?
뉴스는 계속 진도 앞바다를 비추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다. 더딘 구조, 우왕좌왕 무능한 시스템, 거기에 각종 미확인 루머까지 겹쳐진다. 비통함, 안타까움, 분노와 원망, 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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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침몰현장에 대형 부표 설치
해군 SSU 대원들이 18일 6852t급 여객선 세월호 침몰현장 표시를 위해 대형 부표를 설치하고 있다. 대형 부표가 설치된 사고현장 뒤로 선체 인양을 위한 크레인선이 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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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침몰 사고현장 크레인선 살코2호 도착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해역에 18일 오전 1200톤급 크레인선 살코 2호가 도착해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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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본부 "화물칸 진입 성공…실종자 발견 못하고 철수"
세월호 사고 발생 3일만인 18일 오후 3시 38분 세월호 선체 내부 진입에 성공했지만 객실 진입은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오후 4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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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화물칸 진입 성공 "객실칸에 들어가다 선 끊겨"
세월호 사고 발생 3일만인 18일 오후 3시 38분 세월호 선체 내부 진입에 성공했지만 도중에 선이 끊긴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브리핑을 통해 “오후 3시 38분쯤 잠수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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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화물칸 진입 성공 "객실칸에 들어가다 선 끊겨"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사흘째인 18일 오전 사고해역에서 선체에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 잠수부가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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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NN 슬픔에 빠진 엄마 "내 딸이 차가운 바다속에…"
CNN이 진도 여객선 침몰로 실종한 딸을 기다리고 있는 한 엄마의 사연을 보도했다. CNN은 17일 ‘슬픔에 잠긴 엄마: 내 딸이 물속에 있다(A Mother's g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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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김문수 경기도지사 SNS에 애도시 수차례 게시
김문수 경기도지사 트위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실종된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SNS에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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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플로팅도크 지원…구조 작업 후 인양 시작
18일 오전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해경과 해군 등이 공기주입선을 이용,공기를 세월호에 주입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에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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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경찰관 2명, 사고 현장서 이송
부상 경찰관 2명, 사고 현장서 이송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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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3일째…연예인들 줄줄이 자원봉사 나서
세월호 사고 3일째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배우 출신 정동남 한국구조연합회장에 이어 개그맨 김정구, 배우 박인영 등 연예인들의 자원봉사가 줄을 잇고 있다. 개그맨 김정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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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실종 가족 호소문 발표 "우리 아이들을 살릴 수 있도록…"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3일째인 18일 오전 실종자 가족 대표가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실종 가족 호소문` 발표를 하고 있다. 【진도=뉴시스】 여객선 ‘세월호’ 침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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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김문수 경기도지사 SNS에 애도시 올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실종된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SNS에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시(詩)를 잇따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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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세월호 인양할 해상크레인 도착 중
전남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를 인양할 해상크레인이 현장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오후 해상크레인 3척이 침몰 해역에 도착해 수색에 동원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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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플로팅 도크 투입 결정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사흘째인 18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장성 백양사 청량원 무선스님과 실종자 가족들이 무사귀환과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진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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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오바마 "세월호 희생자·가족 애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우리나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애도의 뜻을 전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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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해상 크레인 3대 도착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사흘째인 18일 오전 사고해역에서 물 밖의 선수 부분 뒤로 크레인선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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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안함' 때 그 고속단정 왔더라면 …
16일 오전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현장에서 해경이 검은색 소형 고무보트(왼쪽)를 이용해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보트는 승선 가능 인원이 적고 속도가 느리다. 반면 엔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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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최선 다하라 … 대통령의 명령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과 실종자가족대책본부를 17일 찾았다. 당초 박 대통령은 침몰 현장만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요청으로 진도 실내체육관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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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사용료 따지다 … 크레인, 사고 12시간 지나 출발
세월호 침몰 생존자 구조에 결정적인 해상 크레인이 사고 발생 12시간 만에 뒤늦게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레인 사용료 부담’을 놓고 구조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해양경찰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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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과실치사 혐의 … 최고 5년 금고형뿐
사고 해운사 대표 이틀 만에 나타나 사과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가 17일 밤 인천 연안여객 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며 울먹이고 있다. [박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