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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사용료 따지다 … 크레인, 사고 12시간 지나 출발
세월호 침몰 생존자 구조에 결정적인 해상 크레인이 사고 발생 12시간 만에 뒤늦게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레인 사용료 부담’을 놓고 구조를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해양경찰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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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SSU와 UDT 투입됐으나 기상 악화로 구조 어려워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사고해역에서 해군 SSU 대원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구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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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SSU와 UDT 선체 진입 시도 중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825t급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사고해역에서 해군 SSU 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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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탄 600발 쏘며 밤샘 수색 … "선실 3곳엔 물 가득 차"
16일 오전 8시40분쯤 세월호 탑승객들은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 배는 왼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배가 90도 가까이 넘어지자 컨테이너 박스들이 미끄러지며 바다에 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