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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릉국민학교
상투올린 머리에 풀 갓을쓴 10명의 학도가 정헌시군수영감을 앞세우고 강릉읍내를 누볐다. 15살부터 25살 까지의 이들중 2, 3명의 허리춤엔 곰방대가 꽂혀있었다. 이들은 저마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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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도연 박사의 영결
오늘 우리는 고상산 김도연 박사의 영구를 유족과 친지, 그리고 사회유지의 손으로 땅에 묻는다. 『국난 중에 생하셨고 국난 중에 장하여 국난 중에 노하셨다』는 것이 생전에 고인을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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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사선계의 첫 여인 - 김정한씨
새해가 시작되고 강변에 봄기운이 서리면 새로운 일과 희망을 생각하게 된다. 여성들은 이제 연약한 자는 아니다.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기수로 활약하여 길을 트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