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갱이는 코가 빨간 줄~" 여든 넘어 '래퍼' 변신한 칠곡 할매들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칠곡할매'들이 래퍼로 변신했다. 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칠곡군 “빨갱이는 눈과 코가 빨간 줄 알았지 예~, 그냥 우리와 같이
-
"땅콩 캐던 할매들 우리도 랩을해" 칠곡할머니들 래퍼로 깜짝 변신
지난 9일 칠곡군 어로1리 마을 공연장에서 랩과 힙합춤을 선보이고 있는 경북 칠곡군 성인문해교실 할머니들. 사진 칠곡군=뉴스1 “고추 따던 할매들, 땅콩 캐던 할매들. 우리도
-
대통령 연하장 채운 ‘칠곡할매 글씨’
윤석열 대통령 연하장 아래에 권안자 할머니가 만든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했다고 쓰여있다. [사진 경북 칠곡군] 한글을 막 깨친 시골 할매(‘할머니’의 사투리) 5명의 손끝에서 나
-
"인자 죽어도 여한이 없다"...尹연하장에 등장한 손글씨체 정체
권안자 할머니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북 칠곡군 윤석열 대통령의 연하장. 연하장 맨 아래에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했다고 쓰여 있다. 사진 경북 칠곡군 한글을 막 깨친 시
-
[서소문 포럼] 우리 시대 작지만 생생한 이야기
강홍준논설위원 서울 명덕여중 수학 담당 이선옥 선생님은 자기 학급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한다. “어떤 자리에 나가서 나를 사람들에게 뭐라고 소개하면 좋을까?” 아이들은 한
-
충남평생교육원 성인문해교육 연중 운영
사랑방 문해교실 수강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충남평생교육원 제공] 충남평생교육원(원장 홍승오)이 1월부터 매주 3차례에 걸쳐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사랑방 문해교실’을
-
시설·인력·교재 '삼박자 인프라' 필수
서울 양원주부학교 기초부(초등과정) 학생들이 개학날인 16일 교실에 모여 학습 열의를 다지며 함성을 지르고 있다. 강정현 기자 “글을 배워 편지 한번 써보는 게 소원인데, 이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