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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일어난 '가난한 미술(아르테 포베라)' 운동의 기수였던 설치작업가 마리오 메르츠가 지난 9일(현지시간) 토리노에서 사망했다. 78세. 메르츠
중앙일보
2003.11.10 18:37
2024.06.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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