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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빚에 찌들린 30대 오토바이가게 주인이 권총과 실탄을 갖고 서울 강남의 은행을 털려다 직원들과의 격투끝에 붙잡혔다. 범행에 사용된 권총은 지난달 서울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도난당한
중앙일보
1998.03.20 00:00
2024.06.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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