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진자 면마스크 '쓰나마나'···"비말 빠져나가 전파 차단 한계"
외과용(치과용) 마스크와 면 마스크가 비말 차단에 한계를 보인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김민철·세종
-
신도 60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확진 10명 발생···경남 최대 진원지 되나
코로나19 대응 브리핑하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연합뉴스 경남 거창군에 있는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이하 거창교회)에서 1일까지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아주대 욕설에 정부 유체이탈로 좌절···이국종 20년 꿈 접었다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수원=최승식 기자 "그만할래요. 아무리 해도 안 되네요. 이렇게까지 됐는데 제가 책임져야죠. 보직 이런 데 미련 없습니다. 제가 나쁜 일
-
말기 위암 생존율 4배 뛰었다···‘기적의 수술’ 항암제의 비밀
미국 교포 50대 위암 4기 환자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기 전후의 모습. 암세포가 췌장으로 전이돼 두 장기가 붙어있다(Before). 4차례의 항암치료를 받고 췌장의
-
흉골 절개 없이 인공심장 이식 첫 성공
국내 의료진이 처음으로 중앙 가슴뼈를 절개해 열지 않고 인공심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서울병원 심부전팀은 흉골 절개를 전혀 하지 않고 심장을 중심으로 위 아래 2곳에
-
위 절제한 암 환자 일반인보다 치매 위험 30% 높다
치매 예방법 이미지. [중앙포토] 위암으로 위를 모두 절제한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
[건강한 가족] 3D프린터 기술로 숨어 있는 암까지 찾아내 정밀 수술로 제거
병원리포트 서울아산병원 안세현·고범석·김남국 교수 연구팀 유방암 수술에 3D프린터 기술을 적용했더니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처음 가는 곳이라도
-
"살 빼고 와" 알바 잘리고 우울증···26세女 오늘도 폭식한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이모(26·여)씨는 지난해 한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어렵게 구한 일이었지만 일주일이 안 돼 잘렸다. 주인은 이씨의 체형을 문제 삼았다. “살을
-
미국도 손든 암환자, 한국이 살렸다
칠레 간암 환자 알베르토가 서울아산병원에서 두 딸의 간을 이식받는 2대1 생체간이식으로 새 삶을 찾았다. 간을 제공한 큰딸 바바라(가운데)와 막내딸 아니타. [사진 서울아산병원]
-
아빠에 간 떼준 두 딸···美도 포기한 환자, 아산병원이 살렸다
칠레 말기간암환자 알베르토(환자복)가 서울아산병원에서 두 딸의 간을 이식받는 2대1 생체간이식으로 새삶을 찾았다. 두 사람은 간을 제공한 딸들.[사진 서울아산병원] “무치시마스그
-
'오일달러' 이젠 의사가 번다···함바 밥 먹으며 UAE서 2조원
아랍에미리트 왕립병원(SKSH)에서 황용승 소아신경과 교수(오른쪽)가 어린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가운데는 통역 직원 칼리드. [사진 서울대병원] 숨이 턱 막혔다. 낮기온 42
-
하버드 의대 교수, 한국서 엄마 위암 수술시킨 까닭
━ 라이프 클리닉 재미교포인 샘 윤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는 자신의 어머니가 위암 진단을 받자 고민에 빠졌다.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만큼 중요했던 건 ‘누구에게 치료를
-
복강경으로 2,3기 진행성 위암 환자 수술했더니 성적 더 좋아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진행성 위암환자를 복강경 기법으로 수술하고 있다.[사진 서울대병원 제공] 복강경으로 위암 2,3기 환자를 수술하는 게 배를 여는 방법보다 성적이 더 낫다는 연
-
임신 27주 900g으로 태어난 초미숙아 76일만에 건강하게 퇴원
어머니 정향선씨가 전호삼 아기를 안고 주치의인 정의석 교수(오른쪽)와 함께 퇴원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서울아산병원] 임신 27주, 900g의 몸무게로 태어난 아기가 선천
-
복합 심장병 아기 치료는 난해한 퍼즐 맞추기
━ [J닥터 열전] 윤태진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교수 서울아산병원 교수 연구실이 모여 있는 동관 13층에는 이따금 바이올린 선율이 잔잔하게 울려 퍼진다. 연주자는 소아
-
"국내 병원 위암 수술 생존율, 미국 하버드대병원보다 높다"
[서울성모병원] 국내 병원의 위암 수술 뒤 생존율이 미국 하버드대학 병원보다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 송교영 위장관외과 교수팀은 하버드대 외과 멀
-
[취재일기]정부 늑장 대처에 생명 위협 받는 아이들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3살 양민규 군은 미국 고어사의 인공혈관이 없어 이번달에 예정됐던 최종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고어사의 인공혈관 공급 결정으로 민규도 수술을 받을 수
-
490g 신생아까지, 손바닥만 한 미숙아 5000명 살렸다
━ [이성주의 명의보감] 박원순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 박원순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교수는 490g으로 태어난 신생아의 생명을 구했다. 가장 체중이 낮은 아이를
-
[건강한 가족] 로봇 팔 이용한 정밀 수술로 ‘최초 성공’ 타이틀 신화 쓴다
비교적 단순한 수술에 주로 적용됐던 로봇 수술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병원이 있다. 난도 높은 수술에 로봇 수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 ‘세계 최초’ 타이틀을 거머쥐고 기존 로봇
-
속 시원하게 통하는 ‘사이다 의사’ 위암 내시경 치료 전문
━ [이성주의 명의보감]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정훈용 교수는 환자와 소통을 중시한다. 2, 3개월마다 캄보디아에 가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통 의료’를 전파하
-
[이코노미스트] 도대체 융통성이 뭐길래 … 새치기·편법·보신주의로 변질
목표지향주의 조직 문화의 부작용…원리·원칙·규칙 눈치껏 넘나들고 슬쩍 뭉개 사진:gettyimagesbank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책 [골든 아워]는 재미 있다. 소설 같기
-
[건강한 가족] 수술 못하는 재발·전이 암까지 고강도 초음파로 잡는다
하이푸 치료법 하이푸 치료는 간은 물론 췌장·유방 등으로 퍼진 암세포도 초음파 열·진동으로 충격을 줘 사멸을 유도해 치료한다. 프리랜서 김동하 암은 초기에 진단·치료해야 한다.
-
‘비싼 장난감’ 취급 받던 로봇으로 3000명 전립선암 고치다
━ [이성주의 명의보감] 나군호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로봇수술을 전립선암 치료에 도입해 성공을 거둔 나군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머지않아 무인치료도 가
-
“외상 환자 이송 ‘닥터 헬기’가 KTX라면 ‘닥터 카’는 지하철”
━ 경규혁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인터뷰 지난 30일 경규혁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센터 회의실에서 닥터 카의 성과와 전망을 얘기하고 있다. 최은경 기자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