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계학생 구제될 듯
한·일 협정반대「데모」에 가담했다가 징계 당한 47명의 대학생이 새 학년을 맞아 구제될 전망이 뚜렷해졌다. 2일 성동준 문교부차관은 『개선의 점이 뚜렷한 징계학생은 당해 총·학장이
-
새 학년에 남은 「우울」-징계 학생 묶인채 개학
3월부터 각급 학교의 새 학년이 시작되었다. 얼음도 풀려 개학을 맞는 대학「캠퍼스」에도 봄빛은 완연한데 작년8월께 한·일 협정반대「데모」에 가담, 학교당국으로부터 「정치학생」이란
-
정원 밖의 학생들 학사등록 받아주도록
서울시내 10개 사립대학 총장들은 23일 상오 조선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학사등록제에 따른 정원 밖의 학생들에게도 졸업식 전에 학사등록을 받아주어 하위번호를 탈 수 있게 해주고
-
김기선 교수 복직에 재심을 청구
권오병 문교장관은 18일 정부 소청 심사 위원회에서 파면 처분이 기각되어 복직하게 된 김기선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 교수 문제에 대해 재심을 동 위원회에 요청했다.
-
이 핑계 저 핑계로 한달
국회가 "한·일 협정 비준동의안 심의과정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관련, 구속·제적·해임된 교수·학생들에게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기회를 주기 위해 최대한 석방·복교·복직할 것을 건
-
징계학생 소급 구제 촉구|석방·교수 복직도
서울대학교총학생회는 5일 교수복직, 구속학생 석방, 징계된 학생의 소급 구제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유기부총장과 권오병문교장관에게 내기로 결의했다. 11개 단과대학 학생회장들의 모임인
-
서울대학교의 예산심의거부
국회문공위원회의 야당의원들은 [구속학생석방·해임교수 복직]등 건의를 정부가 사실상묵살했다고 지적, 서울대학교의 신년도 예산안심의를 거부할 방침이다. 문공위소속 야당의원들은 또한 학
-
「보복」풀릴까?
한·일 협정을 반대하는「데모」에 나섰다가 구속 기소됐거나 학교에서 징계된 학생 및 대학으로부터 추방된 이른바「정치교수」에 대한 구제조처에 관해서 그동안 각계 각층에서 많이 논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