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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법부 수장 공백 초유의 사태 벌어지지 않게 해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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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급여, 최저임금도 안돼" 입영 거부한 20대 실형
휴가나온 군인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중앙포토]최저 임금보다 낮은 군대의 급여 시스템과 강제 징집제도가 위헌이라며 입대를 거부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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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9) 연금수급권이 신성불가침하다고?
연금. [중앙포토] 연금수급자 바우 씨는 주장한다. “그건 우리에게 이미 확보된 권리야! 재산권이라고. 그러니까 건드리지 마라!” 후배들은 반문한다. “아니 선배님, 현재 연금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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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거실로 쑥, 냉장고는 메뉴 제안
비엔날레전시관 앞에 설치된 박승호의 ‘디 아크(The Arch)’(왼쪽)와 ‘프로파간다 그리드(Propaganda Grid)’‘오래된 미래’ 전시관 전경오세헌의 ‘오픈 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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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북 재기불능 만들 힘 있다” 현무-2 즉각 발사
합참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6분 만인 15일 오전 7시3분에 동해안 사격훈련장에서 사거리300㎞의 현무-2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동해상으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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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北 탄도 미사일 발사 규탄…국제평화 위협"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멕시코 정부가 북한이 15일 일본 상공을 지나는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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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의 가족동화 5] 악인의 우상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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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 즉각 발사하며 ‘준비된 대응’ 강조한 靑…1발은 추락
청와대는 15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가 ‘예측된 도발’이고, 그에 따라 정부가 ‘준비된 대응’을 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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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결의 사흘만에 북 도발, 빨라지는 다음 스텝…한미일, 미중 정상회담 한반도 해법 분수령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2375호) 채택 이후 사흘 만에, 한국 정부의 대북 인도적 지원 방침 발표 이후 하루 만이었다. 15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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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현 상황서 北 대화 불가"…전날 '징후 보고' 후 "현무2 즉각 대응"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이런 상황에서는 (북한과의) 대화도 불가능하다”며 “북한이 진정한 대화의 길로 나올 수밖에 없도록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이 한층 더 옥죄어질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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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文정부 일제히 비판…“안보 포기 상태” “한계점” “비웃음거리”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북한이 15일 탄도미사일을 추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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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데이트]② 왕복 3시간…특수학교 학생들 ‘등교 전쟁’
특수학교 문제의 핵심은 결국 ‘교육권’입니다. 여러 이슈가 얽혀 복잡하게 보일 뿐입니다. 교육부는 “특수학교가 대규모 학생들을 교육하며 넓은 지역을 한 학교가 감당하다 보니,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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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주도성장으로 저성장 해결” vs “단기 부양책일 뿐”
그래픽=박춘환 기자 park.choonhwan@joongang.co.kr문재인 정부 취임 4개월이 지났다. 최저임금 인상, 통신요금 인하 추진, 기초연금 인상 등 문재인 정부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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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히틀러에 평화 구걸 체임벌린 … 2차대전 부른 ‘뮌헨의 교훈’
뮌헨협정 체결 뒤 함께 선 체임벌린 영국 총리, 달라디에 프랑스 총리, 히틀러 독일 총통, 무솔리니 이탈리아 총리, 키아노 이탈리아 외무장관(왼쪽부터).[중앙포토]“전체주의 정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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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북핵에 맞서려면 한미연합사령부를 서울에 남겨야”
━ 최고의 군사전략통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 지난 13일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을 만났다. [임현동 기자]북한의 임박한 핵무장으로 인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김희상 전 국방보좌관(한국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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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달러 대북지원 검토에 與野 온도차
통일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8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대북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여권은 14일 “평화의 길로 가는 남북관계의 실마리”라고 환영했다. 반면 야권은 “적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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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도 좋다. 대화·협상으로 평화만은 지키려 했다. 그 결과…
━ 채인택 국제전문기자의 글로벌 줌업 “전체주의 정권에 대한 굴복과 물질 제공으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이… 새로운 국제질서인가” -윈스턴 처칠 아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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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연령 하향' 공방…與 "정치활동 자유" vs 野 "교육현장 혼란"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에서 18일 선거연령을 현행 19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 가운데 여야는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야는 이밖에도 선거제도 개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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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복무제에 국회·헌재·대법원 모두 주춤…찬반은 평행선
━ 이슈 추적-기로에 선 병역거부 ③10년 헛돈 세 바퀴 군사 훈련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이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기 시작한 지 약 70년이 흘렀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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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결의 2375호를 위한 변명, 유엔 대북제재는 ‘진지전’이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해 나온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2375호를 두고 ‘솜방망이’ ‘겨우 옐로카드’ ‘물 제재’ ‘반쪽’ ‘김빠진 제재’ 등 혹평이 쏟아졌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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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성결혼 합헌 이끈 인권운동가 윈저 별세
미국의 동성결혼 합헌을 끌어낸 인권운동가 에디스 윈저(사진)가 1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88세. 1996년 제정된 미국의 결혼보호법은 부부의 여러 가지 권리를 보장했지만, 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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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중소기업 보행기만 태워선 제대로 못 선다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대부분의 국가가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힘쓴다. 중소기업은 수적으로 대기업보다 압도적일 뿐만 아니라 고용에서도 80%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경제의 주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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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층 우선 직종 정해 공공부문에 채용 우선권 줘야”
마크 키스 OECD 고용분석정책실장이 12일 ‘중장년 고용정책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좀 더 오래 일하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려면 일할 의지가 있는 중장년이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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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혁신 위해 디지털 인재 키우고 인센티브 줘라”
“시민 요구에 귀 기울이고 반응하며 시민이 미래에 어떤 요구를 할지 예측할 수 있는 정부가 ‘좋은 정부’입니다. 이런 정부가 되려면 공직자들이 정부 밖의 기관·단체·시민들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