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식욕 돋우기|식욕부진은 정서불안이 주인

    『식욕은 없지만 일에는 의욕적』이라는 말이 성립될 수 있을까. 먹고싶다는 욕망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 욕망으로 그것은 곧 삶에 대한 강렬한 의욕을 의미한다. 따라서 식욕을 잃고선 삶

    중앙일보

    1973.03.20 00:00

  • 「전중」 주가 내리막길|일본 재계서 점차로 외면 당해

    일본 정계의 숨통을 쥐고 있는 것은 바로 재계. 한데 최근 일본 재계의 유력자들 사이에 「다나까」 정권의 단명설이 상당히 강력하게 대두하고 있다. 취임 8개월 밖에 안되는 「다나까

    중앙일보

    1973.03.01 00:00

  • 일본의 총선거

    전중 일본수상은 지난 13일 중의원의 해산을 결정하고 오는 12월10일 전후 12번째의 총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기록적인 장기집권으로 전후일본을 이끌어왔던 보수 자민당의 좌등

    중앙일보

    1972.11.15 00:00

  • 광복 27주… 밖에서 본 한반도 정세|일본 군국주의는 부활하는가?|종전 27년…군가 「리바이벌」과 극우파 기승의 저변|동경=박동순 특파원

    태평양의 돌개바람처럼 때아닌 군가 「붐」이 일본을 휩쓸고 있다. 전후 쑥밭에서 일어선지 27년-. 배부른 태평 「무드」가 권태롭다는 듯 빠른 박자의 절도 있는 구 일본군가소리가 「

    중앙일보

    1972.08.15 00:00

  • 닉슨 방중 전야...|특파원들이 본 각 국 표정(상)

    거리는 조용…TV중계에 큰 기대…신문만 날개 돋친 듯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닉슨」대통령은 모·주 등 중공지도자들과의 일련의 정상회담을 위해 17일 아침 10시 30분(현지시간)

    중앙일보

    1972.02.17 00:00

  • 암 「노이로제」

    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비단 우리 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공동현상이다.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평균수명이 연장되니까 자연 노인들에게 잘 생기는 암이 그만큼 늘어나는 것은 당

    중앙일보

    1972.01.25 00:00

  • 「장경자강」|「유엔」탈퇴 후 대만의 오늘

    【대북=김재준 통신원】「알바니아」가 중공가입문제를 제기한 후에도 자유중국이 「유엔」의석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주로 「아프리카」신생국들 덕분이었다. 구태여 콧대 높은 대국들

    중앙일보

    1971.12.23 00:00

  • (36)유교의 현대적 의의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가정 큰 문제는 역사적 변천과정에서 어떻게 그 시대에 적응될 수 있으며 나아가 향할 바 지표가 무엇인가 하는 문화 전반에 걸친 반성이어야 할 것이다. 더욱이

    중앙일보

    1971.12.09 00:00

  • 도박자

    『「적!」이라고「딜러」가 소리쳤다. 긴 한숨이 나왔다. 그리고 뜨거운 전율이 온 몸을 휩쓸었다. 나는 딴 돈 4천「플로린」을 어음으로 받았다. 그 후 또 2천「플로린」을 걸었으나

    중앙일보

    1971.10.30 00:00

  • 공업화와 공해

    최근 동경을 빠져 나와 김포공항에 발을 내딛는 순간 내 땅의 흙 냄새에 새삼 감격하며 고마워하였다. 며칠 전 한국을 떠날 때만 해도 비행기 속에서 내려다 뵈는 구태의연한 초가와 농

    중앙일보

    1971.07.19 00:00

  • 인망과 사랑을 얻으려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남달리 사랑을 받고 주목을 끌며 인망과 인기가 있으려면 어떤 성품을 가져야 할까? 미국의 여류 심리학자 「조이스·브러더즈」박사는 남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성품

    중앙일보

    1970.10.23 00:00

  • 펜 대회 특별강연|「기지와 해학」의 차이|토니·마이에

    「유머」는 가면이다. 여러 가지 형태를 한 가면이다. 모든 것을 가리는 가면으로 그것은 방위수단이며 「알리바이」·위장·수줍음이다. 그것은 또 잔인성을 빼버리며 억압된 감정의 「밸브

    중앙일보

    1970.07.01 00:00

  • (4)관서 「니리낑」|김승한

    부사 산록의 아름다운 도시 정강에 초행했을 때의 얘기다. 지리에 밝지 못한 필자는 역전에서 곧「택시」를 붙잡아 미리 예약해 놓았던「호델」로 가자고 했다. 그랬더니 별안간 험상궂은

    중앙일보

    1970.04.04 00:00

  • 어린이 개발(4)성격·태도 형성

    탐색하고 연구하며 또 발전과 향상을 믿는 밝은 손길로 어린이 내면의 곳곳을 자극해서 그들이 지닌 가능성의 광채를 모두 빛나게 해주는 것이 「어린이 개발」이다. 어린이날을맞아 실시되

    중앙일보

    1969.05.08 00:00

  • (3)「폐허」의 동인들

    「폐허」가 창간된것은 1920년 7월. 이에 한달 앞서 종합지「개벽」이 나왔고 한편에서「창조」가 속간되고 있었다. 「폐허」창간호에 실린 동인명단은 김억·김영환·김찬영·김원주·나혜석

    중앙일보

    1968.02.06 00:00

  • 월남의 「어글리·코리언」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리 없다는 속담은 어김없는 진리인 듯 싶다. 월남에 가있는 「어글리·코리언」들이 저지르고 있는 각종 불미스러운 행동에 대해서는 그동안에도 풍문이 자자했었다.

    중앙일보

    1967.12.09 00:00

  • 입학기에만 오는 병 교육열에 부대끼는 어린이들

    비뚤어진 교육열은 귀여운 자녀에게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켜 새로운 사회 문제로 「클로스업」 되고 있다. 근년에 들어 「모원병」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이 입학 시험

    중앙일보

    1967.03.16 00:00

  • 학사에 바란다|사회에 바란다|졸업기의 「캠퍼스」주변에서 모아본 「메시지」들

    봄과 함께 전국 대학에서 3만4천60여명의 새 학사가 탄생된다. 「졸업」은 곧 「시작」의 의미도 된다. 그러나 이들의 「시작」을 위해 문을 여는 사회는 많은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다

    중앙일보

    1967.02.21 00:00

  • 한국 20대가 보는 일본, 일본 20대가 보는 한국|한·일 젊은 세대의 대화

    상대방을 정확히 인식하고자 노력하는데서 진정한 뜻에서의 친선 관계의 기반은 닦아진다. 편견에 사로잡힌 한·일 두 나라의 구세대와는 달리 상대방에 대하여 체험상의 「이미지」가 없는

    중앙일보

    1965.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