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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조림시기를 맞아 도시 변두리 묘목상·농원과 종묘상 등에 당국의 검사를 거치지 않은 불량묘목이 나돌아 식수하려는 시민들만 골탕먹이고 있다. 시중에서 파는 오동나무·은수원사시·「
중앙일보
1975.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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