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깜깜이 축구했던 北…중·러엔 보란 듯 문 열었다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월드컵 축구 예선 남북한 전에서 응원단의 평양 방문과 생중계를 불허하며 한국을 향해 ‘봉쇄’정책을 폈던 북한이 중국ㆍ러시아와는 문을 열어젖혔다. 최고인
-
“평화의 스포츠장을 결투장으로” …탈북민단체,월드컵 예선 규탄 대북 전단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20일 최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축구 경기에서 북한이 중계를 허용하지 않은 점 등을 비판하는 대북 전단을 날려 보냈다. [사진 자유북한운동연합]
-
[전영기의 시시각각] 법무·검찰 개혁 윤석열에 맡겨라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전쟁터 같은 평양 축구장에서 안 다치고 빠져나온 것만 해도 다행인 손흥민 선수에게 “축구만 잘하지 정치의식이 부족하다”느니 “그래서 전쟁이라도 하자는
-
[장세정의 시선] 평양이 연출한 ‘정치 축구’가 드러낸 진실
손흥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 지난 1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 선수들 사이를 돌파하며 슛을 날리고 있다. 결과는 0 대 0 무승부였다. [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
-
대한축구협회, AFC에 '평양원정' 유감표명
대한축구협회가 18일 AFC에 공문을 발송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가 29년 만의 평양 원정으로 치러진 남북 축구 대결이 무중계·무관중 경기로 치러
-
끝나지 않은 ‘평양 축구’…축구협회, AFC에 북한 징계 요구
지난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북한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손흥민이 북한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대한
-
김연철 이어 정경두도 "평양축구,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상선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월드컵 축구 남북 예선전이 무관중·무중계로 열린 상황에 대해 "아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18
-
김연철, 무관중 남북축구에 “북한 나름의 공정조치 해석도 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월드컵 축구 남북 예선전이 ‘무중계·무관중’으로 치러진 데 대해 “국민들에게 정말
-
악몽 같던 평양의 2박3일, 북측 책임 물을 수 있나
평양 원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팀 감독이 인터뷰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 새벽 귀국했다. 이로써 29년 만에 열린 남자축구 평양 남
-
거칠었던 南北전…“국가대표 지키지 못하는 나라, 어떻게 나라냐”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북한 선수와 몸싸움을 하고 있는 손흥민(왼쪽)과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
-
"北은 쌀 안받겠다는데 왜 만드냐" 국감장에 등장한 쌀 포대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15일 평
-
남북축구 초유의 무관중 경기에···김연철 "北 공정성 조치란 해석도"
17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 [연합뉴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7일 전례 없는 ‘깜깜이’ 남북 축구전 배경에 대해 “남북 관계의
-
‘무사귀환’ 벤투호 한 목소리 “평양 원정, 다치지 않아 다행”
인천공항에서 귀국인터뷰에 나선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뉴스1] 모두의 입에서 나온 말이 똑같았다.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보다 불상사 없이 귀국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먼저
-
[단독] 아프리카돼지열병인데 북한과 ‘전염병 협력’ 예산 1400억 중 집행 ‘0원’
정부가 북한과 전염병 유입 및 확산방지 협력을 위해 1000억 원대 예산을 편성하고도 전혀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남북 대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
[취재일기] 코미디 남북축구 정부는 뭐했나
송지훈 스포츠팀 기자 지난 1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남북대결은 ‘깜깜이 축구’라는 오명을 쓴 채 막을 내렸다. 현지 취재도,
-
평양 남북축구 못지 않게 뒷얘기 무성한 베트남·이란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 [EPA=연합뉴스] 아시아 전역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이 무성한
-
[e글중심] 깜깜이 남북 축구…공동 올림픽 할 수 있겠나
■ 「 요아킴 베리스트룀 북한 주재 스웨덴 대사가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 대 북한 경
-
축구 망신당할까봐 무관중? '세계2위' 역도엔 70명 부른 北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북한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 경기에서 한국 손흥민과 북한 정일관(11번)이 진영 결정을 하고 있다. 파울루
-
'3無'로 시작해 '5無'로 끝났다···참 기괴했던 평양 남북축구
텅빈 김일성 경기장. [사진 대한축구협회] 지난 1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남북대결은 ‘깜깜이 축구’라는 오명을 쓴 채 막을
-
靑 ‘무관중·무중계’ 평양 남북 축구에 “매우 안타까워”
청와대 본관 정문.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16일 남북 월드컵 예선 경기가 무관중·무중계로 치러진 데 대해 “굉장히 아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
-
[사설] 북한 몽니 속 ‘깜깜이’ 축구가 드러내 준 남북관계 현주소
어제 저녁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황당한 경험을 했다. 평양에서 열린 북한과의 월드컵 예선 경기 진행 상황을 ‘전반 20분 현재 0:0’이란 식의 ‘문자
-
희한한 평양 남북축구, 결국 중계도 관중도 골도 없이 끝났다
한국과 북한 축구대표팀이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차전 경기를 하고 있다. 29년 만의 대결은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사진 축구협회] 다단계
-
[송지훈의 축구·공·감] ‘깜깜이’ 남북대결, 도쿄 한일전이라도 대응 이랬을까
우여곡절 끝에 29년 만에 성사된 남자축구 평양 남북대결이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맞대결 직후 인사를 나누는 남북 대표팀 선수들. [사진
-
野 "北 축구 생중계 거부는 대북정책 현주소"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과 북한의 경기가 끝난 뒤 양팀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