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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색정국 장기화 조짐/야 “연대투쟁”/여 “선등원” 고수
◎보안사 사찰 파문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문제를 계기로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가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간 데 이어 평민ㆍ민주당과 재야가 옥외 대중집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연대투쟁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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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투쟁/퇴로없이 일단 강공/김대중 총재의 속셈과 전망
◎옥외집회 결과따라 가투 결정/사실상 항복요구… 호응 미지수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17일 대여 협상선행 충족조건 세가지를 적시하면서 소속의원 70명 전원의 의원직사퇴서 제출시기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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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정치권 접목 재실험/창당 발기대회 가진 민중당 앞날
◎계급정당 오해살까 운신조심/살림 빈약… 「민중」 확보가 열쇠 21일 민중당(가칭)이 창당발기인대회를 마침으로써 이른바 「민중」을 내세운 진보세력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또하나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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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조직과 움직이는 사람들|제3의 정치세력「재야」
최근 국내정치의 중요한 한 세력으로 이제 「재야」 를 빼놓을 수 없게 됐다. 「재야」란 어느나라 어느시대에나 있는, 「재조」 의 상대적 개념이지만 오늘날 정치적으로 주목되는 재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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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정국 복귀에 고심-민정|추모행사-춘투로 연계-신민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은 정국의 흐름을 완전히 뒤헝클어 정국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누구도 예단키 어렵게 만들고있다. 박군 사건의 정치적 수습을 위해 열렸던 제132회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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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천사태 여야대화 촉진
청와대 3당 대표회동을 계기로 해빙의 돌파구를 모색하려던 개헌정국이 인천시위사태로 또 다른 충격 속에 휩쓸리고 있다. 그동안 줄곧 신민당을 측면 지원하던 운동권학생들이 오히려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