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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수도 내부순환도로 있었다…소 발자국·수레바퀴 흔적 생생
경사진 성벽 모양에 맞춰 나무 판재로 틀을 대고 흙을 층층이 다져 쌓아올린 풍납토성 서성벽 단면. [사진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백제시대 왕성 안쪽에도 내부순환도로가 있었다.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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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전 백제에도 내부순환도로가…수레바퀴 자국 찾았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풍납토성 전경. 붉은색 사각형이 서쪽 성벽(폭 50m), 노란색 사각형이 성벽 안쪽 내부순환도로(폭 6m)다. 사진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백제시대 왕성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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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사를 1400년 늘렸다, 공사판서 찾은 뜻밖의 두 유산
━ 서울 걷기 여행③ 몽촌토성 백제의 역사가 서린 몽촌토성은 시민의 쉼터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몽촌토성 안으로 산책로가 걷기 좋게 뻗어 있다. 야트막한 언덕길이지만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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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왕~아들 위덕왕 이어주던 신기(神器), 백제금동대향로
━ [이훈범의 문명기행] 부여 나성 수도 사비(부여의 옛이름)를 에워싼 백제 나성. 백마강이 도시를 ‘C’자형으로 감싼 나머지 동쪽 부분에 쌓았다. [박종근 기자] 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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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부모 모시려 귀향한 33년 한식요리사 솜씨 익산 ‘비비쭈꾸미’
32년간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귀향한 김홍필 셰프의 익산 '비비쭈꾸미'의 대표메뉴인 '수제 돈까스 쭈꾸미'는 돈가스를 잘라 소스를 듬뿍 묻히고 주꾸미볶음을 얹어서 먹으면 맛이 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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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냐 발굴이냐 풍납토성 '뜨거운 감자'
재개발이든 재건축이든 건축주 입장에서 보면 서울 송파구 풍납동 풍납토성 일대는 마치 지뢰밭 같은 곳이다. 언제 어디서 백제 유물들이 모습을 드러내 한창 진행 중인 공사가 중단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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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대형 건축물 흔적 익산 왕궁리서 발견
백제의 왕궁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 있다. 사비(부여)·웅진(공주)백제의 왕궁 유적은 아직도 구체적으로 드러난 게 없다. 풍납토성에서 유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그것이 한성 백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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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王都' 풍납토성 유물展
한성도읍기(BC 18∼AD 475년)의 백제 왕성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일반에 공개된다. 서울 역사박물관(관장 이존희)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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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위원회, 문화재보존 적극 나서…토지 개발 제동
문화재위원회가 토지 개발에 제동을 걸며 문화재보존에 적극 나섰다. 매장문화재 발굴 문제를 다루는 문화재위원회 3분과는 이달 중순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안에 아파트를 짓기 위해 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