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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방방곡곡 구멍가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7 올해의 책 10'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이미경 글·그림 남해의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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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명탐정 장비호의 추억
그해 겨울 땅거미가 어슬어슬 물들어 오는 저녁 무렵. 종로 4가 설렁탕으로 이름난 감미옥. 구석에 혼자 앉은 한 노인이 낯익었다. 춘해 방인근이었다. 다가가 덥석 인사를 하자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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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대위원장|후보약점 메워주는"얼굴마담"
한 원로정치인은 선거대책위원장을 가리켜『비단을 걸친 뱀』이라고 표현했다. 겉보기엔 화려한 것 같지만 알맹이가 별로 없다는 얘기다. 선거 때만 되면 각 당에는 선거대책위가 차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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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땐 공천장 팔아 “몫돈”/창당비용(정치와 돈:30)
◎군소 정당도 2억넘게 써… 홍보비가 절반 내년부터는 거의 매년 선거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여야간에 진행중인 지자제협상이 타결되면 당장 연초부터 전국 방방곡곡에 선거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