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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병원 찾은 김정숙 여사 “고통의 섬 아닌 치유의 땅 되길”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오후 전남 고흥 국립 소록도 병원을 방문해 입원중인 환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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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 100년 삶 깃든 ‘영혼의 천국’ 불도저로 밀어서야 …
식민지시대에 한센인이 지은 집을 배경으로 선 조성룡 성균관대 석좌교수. 그는 “100년에 걸쳐 한센병 환자들이 갇혀 지낸 소록도의 건축물은 역사의 기억이자 상흔의 징표로 원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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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의 수난 1세기를 보여주는 소록도 보존 프로젝트 이끄는 조성룡 성균관대 석좌교수
그 땅은 한때 ‘당신들의 천국’이었다. 소설가 이청준은 영웅주의와 우상화가 휩쓰는 한센병 환자들의 수용소 소록도(小鹿島)를 무대로 1970년대 개발독재의 한국을 풍자했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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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병원 개원 100주년…이제 치유의 섬으로
한센인들의 한이 서린 섬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小鹿島)에 1916년 세워진 국립 소록도병원 개원 100주년 기념식이 17일 열렸다.소록도병원 복합문화센터에서 이날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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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록도병원 100년 기념 우표 2종 나온다
한센인들의 치료 및 거주 시설인 국립소록도병원이 개원 100주년을 맞아 기념 우표를 발행한다.소록도병원은 28일 “병원 개원 100주년 당일인 5월 17일 소록도병원 기념 우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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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슴 섬’ 소록도 사슴떼에 수난
‘어린 사슴의 섬’ 소록도에 사슴이 200여 마리로 늘면서 작물을 파헤치고 조경수를 고사시켜 주민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사진은 소록도에 방목한 사슴. [국립소록도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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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를 복지 공동체로 만드는 데 최선”
“소록도를 건강한 웃음이 넘치는 복지 공동체로 만드는 데 힘을 다하겠습니다.” 16일 취임한 박형철(46) 국립소록도병원장은 “그 동안 쌓아 왔던 공공의료 서비스 분야의 노하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