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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도 팔 걷어붙였다…이태원서 숨진 고려인 '극적 고국행'
4일 정오쯤 강원도 동해국제여객터미널. 흰색 운구차가 카페리 이스턴드림호에 오르자 그 뒤를 따라 푸른 점퍼의 60대 남성이 눈가를 훔치며 배 안으로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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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엄마 이영애입니다" 러 희생자父에 성금과 함께 편지
이태원 참사 고려인 희생자 박 율리아나(25)의 부친이 "국민들에게 마음의 빚을 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율리아나의 부친 아르투르는 친딸의 시신 운구 비용 5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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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돕고싶다"…이태원서 숨진 러시아인 사연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이 이태원 압사참사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에게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유품 정리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유족에게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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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너무 사랑했다"…이태원서 숨진 러시아인 4명의 사연
이태원 압사 참사에서 숨진 크리스티나 가르데르(26). 사진 모스콥스키 콤소몰레츠 ‘이태원 참사’로 숨진 러시아 여성 4명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한국 방문의 목적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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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러 희생자 동생 "언니 천식 앓아, 고통스럽게 갔을 것"
“러시아에 있을 때도 자주 호흡 곤란 겪었는데….” 지난달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숨진 크리스티나 가르데르(26·러시아)는 천식 환자였다. 크리스티나의 여동생은 1일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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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 대통령, 영치품으로 성경책과 영어 사전 등 전달받아
서울구치소로 향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 독방에 사흘째 수감 생활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로부터 전달받은 영치품 중 성경책과 영어 사전 등이 있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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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실 페북라이브] 율리아나 박근혜의 선택
[페북 LIVE]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라이브! 최근 날씨가 참 을씨년스럽습니다. 꼭 하루하고 111년 전 당시의 날씨도 이랬을까요.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이 채결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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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율리아나의 내려놓기
박정호 논설위원시절이 을씨년스럽다. 초겨울 날씨도 스산하지만 그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뻥 뚫린 마음 탓일 게다. 꼭 111년 전 오늘, 대한제국 백성의 가슴에도 찬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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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신아람, 사상 첫 그랑프리 우승
펜싱 여자 에페 국가대표 신아람(29·계룡시청)이 사상 첫 국제펜싱연맹(FIE)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신아람은 2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FIE 에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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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공무원연금 개혁 이대론 어림도 없다
이하경논설주간 스님, 목사님, 신부님에게도 세금을 물리는 제도는 결국 생명을 얻지 못했다. 종교인 과세는 새해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1년간 유예한다고 기획재정부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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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취임날부터 친서 … 박 대통령의 오고초려
박근혜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오후 공식 정상면담을 하기 위해 회담장으로 가던 도중 복도에 서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예정에 없던 두 사람의 대화는 5분 이상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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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영접 박 대통령, 학창시절 세례명 '율리아나'…미사포 쓴 모습보니
[사진 YTN 화면 캡처]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영접한 가운데, 대통령의 이례적인 종교지도자 마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공식적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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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965년 '박근혜 율리아나' 영세식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성심여중 재학 때인 1965년 6월 성심여중·여고성당(현 예수성심성당)에서 어머니 육영수 여사(맨 왼쪽에서 둘째)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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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서 드러난 대중 동원력
24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左)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행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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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규제 풀면 주가 3000시대도 가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증권업협회에서 증권사 지점장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즉석에서 모 증권사의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오종택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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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시민 축제 된 '아름다운 장터'
▶ 아름다운 가게 손숙 공동대표(앉은 사람)가 물건 고르는 것을 이명박 서울시장이 지켜보고 있다.▶ 농구게임 형식으로 마련된 분리수거 코너에서 아이들이 알루미늄 캔 등을 던져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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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왕국|우월감
『왕자들이 전국각지에 분산해서 비를 내리게 해달라고 알라신에 기도했다. …그후 제다와 메카에서 동시에 폭우가 쏟아졌다.』 이것은 80년11월8일 아랍뉴스지에 보도된 기우제 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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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즈황태자 결혼
영국은 여왕치세에서 번영했다. 1558년부터 45년을 다스린 처여왕 「엘리자베드」1세는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 영국의 세계제해권을 확립했고 절대왕정, 중상주의로 근대국가를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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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특사 서독착 셸대통령등과 회담
【본=이근량특파원】김종필대통령특사가 17일하오(현지시간) 화난「암스테르담」에서 기차편으 로 「본」에 도착, 4박5일의 서독방문을 시작했다. 김특사는 서독에서「발터·셸」현대통령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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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여왕 조전 보내
「네널란드」의 「율리아나」여왕은 28일 박정희 대통령에게 주「네덜란드」겸임 대사였던 고 이수영 대사의 서거를 애도하는 조전을 보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