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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 5초 발사” 조교 말에 “Run” 외치며 우르르 달려
23일 경기도 양주시 비룡교육대 연병장. “전방에 함성 5초간 발사!” 훈련조교가 구령을 외치자 연병장에 도열한 86명의 재미동포 학생들 사이에 일순간 정적이 흘렀다. 이해를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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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의 분단 현실 놀랍고도 슬퍼요”
“여러분, 강 너머 보이는 저기가 바로 북녘 땅입니다.” 27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안내원의 설명을 들은 70명의 학생들 사이에서 “와~” 하는 탄성이 흘러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