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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군부개혁 험난해도 아랍의 봄처럼 실패 안 할 것”
왼쪽부터 아웅 나인 챈, 툰나이 묘, 준코 코 륀미얀마 총선(11월 8일)을 통해 53년간의 군사정권을 종식시키고 아웅산 수지 여사의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압승에 기여한 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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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이찌 미얀마 통계협회장 “외국인 투자 보호 법제 마련 중”
“미얀마 경제 성장 모델이 필요하다.” 래이찌 미얀마 통계협회 회장(전 양곤경제대 부총장·사진)은 “지금은 성장이냐 분배냐를 놓고 다툴 때가 아니라 중·장기적 개혁 전략을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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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공장’ 후보 된 미얀마 … 군부 결탁 크로니 개혁 숙제
미얀마의 한 벽돌공장에서 하루 3달러를 받고 일하는 아이들. [AP=뉴시스]미얀마 최초의 증권거래소인 양곤증권거래소(YSX)가 오는 9일 개장한다. 등록 기업은 5곳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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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서 만난 청년 “정책 모르지만 아메 수 믿고 찍었다”
한국인에게 미얀마는 먼 나라다. 동남아시아에 있지만 오랜 군부 독재와 사회주의 체제로 심리적 거리가 멀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아웅산 수지 여사 이름은 알아도 미얀마의 민주화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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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협상 불패' 북한 신화는 끝났다
박보균 대기자 북한은 온 세상과 다툰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발언은 절묘하다. 그는 “한반도의 비핵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大勢)”라고 한다. 그 말은 북한이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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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아웅산·우탄트 '기억의 장소'를 가다
아웅산 동상(양곤의 칸도지 호수 입구). 독립군을 이끌 때 모습으로 그의 실제 키 크기 정도다.미얀마(Myanmar·옛 버마) 풍경은 달라진다.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가 출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