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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문학상 후보작] 송수권 '우포늪엔 악어가 산다'
송수권은 추천된 시인 중에서 가장 많은 추천 작품 목록을 가진 시인이다. 그의 작품은 무려 아홉 편이나 추천 대상에 올랐다. 그만큼 많은 추천인들이 그의 작품을 다양하게 좋아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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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명인] 윤도장 김종대씨
도수 높은 돋보기를 쓰고 대추나무 판 위에 자그마한 글씨를 새기는 윤도장(輪圖匠.중요 무형문화재 제 110호) 김종대(金鍾垈.68.전북 고창군 성내면 산림리.063-562-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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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씨 평론집 펴내
문학평론가 김종회씨가 평론집'문학과 전환기의 시대정신'(민음사)을 펴냈다.이 평론집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새로운 세기를 앞둔 일대 격동기에 문학은 어떤 모습을 띠고 있는지를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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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단 문학성 회복 새움-중진 12인 활동 재개
『시의 목소리는 다양하지만 이렇다할 미적 감성이나 전통의 계승 혹은 확립은 눈에 띄지 않는다.젊은 세대일수록 우리 시의 전통적 흐름에 대한 감각이 거의 없거나 무지한 것 같다.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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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서정주씨 부인 방옥숙 여사
나 바람나지 말라고 아내가 새벽마다 장독대에 떠놓은 삼천 사발의 냉수물. 내 남루와 피리 옆에서 삼천 사발의 냉수 냄새로 항시 숨쉬는 그 숨결소리. 그녀 먼저 숨을 거둬 떠날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