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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작품모집
중앙일보사는 67연도 신춘문단을 위해 여기 화려한 등용문을 엽니다. 8개 부문에 걸친 「신춘중앙문예」는 이미 새로운 전통을 쌓기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그 권위와 여망을 빛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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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문학 비평|조동일
『제3세대는 식민지적 지식인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창조의 길을 닦는 사람일 것이다』 젊은 비평가 조동일(27)은 안경 너머의 날카로운 눈빛을 굴리며 세대론을 편다. 1세대는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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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 못할 책 발간|끝까지 구독점뿐
「노벨상」이란 제목의 책이 「스톡홀름」서점에 나왔는데 1백 「페이지」의 이 책은 구두점뿐, 처음부터 끝까지 백지. 저자 「갈·프레드릭·로이터스비르트」는 기자들에게 『독자와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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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수문장
「호텔」이라고 하면 그 이름부터가 서양 것이다. 그리고 여관은 또 일본의 「이미지」가 앞선다. 재래식인 한국 고유의 숙박처는 「잔」이라 했고, 좀더 대중적인 것이면 주막이다.「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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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통 없다
○…한국의 문학인은 무엇을 할 것인가? 젊은 영문학도인 백낙청씨는 『새로운 창작과 비평의 자세』라는 주제로 커다란 논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그것에 언급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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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대로 수작|(평론) 선후감
비평이란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다른 부문보다 우선 응모편수가 양적으로 열세를 보이고있다. 현대를 「비평의 시대」라고까지 부르고 있는데 이렇게 잠잠한 까닭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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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문학회 동계 특별강좌
한국 영어 영문학회는 동계 특별 공개 강좌를 19∼21일 USIS(미국 공보원) 강당에서 연다. 주제는 「전후의 영미어 문학」. 연사와 일시는 다음과 같다. ◇19일=▲전후의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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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학지 탄생|「창작과 비평」|「한국문학」
우리나라에는 현재 3종의 문학지가 나오고 있다. 통권1백33호를 거듭하고 있는 장수의「현대 문학」과 연령 3년을 헤아리는「문하 춘추」(통권21호), 그리고 시와 시론의 전문지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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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 차원」의 음악을 듣자-이어령
역사는 잠재적인 의지를 묻는다. 그것은 발전의 「에너지」다. 제3세대는 바로 그 의지의 상징이다. 우리도 지금 그것을 가지고 있다. 소중한 능력이다. 그러나 세대의 단절은 역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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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중앙 문예』 당선작 발표
새해 신춘 문단에 본사는 역량 있는 신인들을 여기 추천합니다. 8개 부문에 걸쳐 2천8백31편의 작품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서 이들은 우수한 창작을 보인 정예들입니다. 각 부문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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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문이 찾는 새얼굴
중앙일보사는 1966년도 신춘「중앙문예」작품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라디오」·「텔리비젼」과 더불어 삼위일체가 되어 보다 밝은 내일을 지향하며 창간된 본지 신춘「중앙문예」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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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문이 찾는 새얼굴|신춘[중앙문예]작품모집
중앙일보사는 1966년도 신춘 [중앙문예]작품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라디오]·[텔레비전]과 더불어 삼위일체가 되어 보다 밝은 내일을 지향하며 창간된 본지신춘[중앙문예]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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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회 생일 맞는|『프랑소와·모리약』|56년도「노벨」문학상 수상
52년도에「노벨」문학상을 탄 불란서의 작가「프랑솨·모리악」은 여전히 지도적 지위에 군림하고 있다. 지난11일 80회 생일을 맞은 그를 서구의 신문「라디오」「텔레비전」은 대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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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대학 이학수 교수 특별기고
곰페츠(Gompertz)씨의 고려자기에 대한 꾸준한 연구 외에는 예술방면도 부진상태이다. 「에칼트」의 미술사는 고사하고라도 수년 전에 나온 「메큔」(McCune) 여사의 미술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