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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죄를 지어 무기수로 14년간 복역하다 모범수로 가출옥하여 새로운 생명을 시작했던 정기환(당시 55세·전남 장흥군 조양리 관호부락)은 츨옥한지 1년만에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중앙일보
1992.07.23 00:00
2024.06.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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