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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이와 경애, 그리고 아빠와 엄마가 할아버지네 집에를 갑니다. 경일이는 푹신푹신한 의자에 무릎을 세우고 앉아 차장 밖을 신나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커다란 버스가 뒤로 휙휙 물러갑
중앙일보
1972.01.05 00:00
2024.06.04 21:00
2024.06.05 00:01
2024.06.05 00:32
2024.05.31 13:30
2024.06.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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