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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요즘 중·고등학생들, 집 대신 카페서 과외한다
━ ‘카공족’ 시대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일명 ‘카공족’이라 불리는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대입구역 앞 카페에서 스터디 모임과 공부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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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보다 속도가 생명, 먼저 출시, 피드백 받아 수정
━ 연구개발(R&D) 공식이 바뀐다 지능형 송전망을 구축한 GE의 발전설비. 송전망이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성을 높인다. [중앙포토] 페이스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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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7080 꿈 키워준 태권V, 전 세계에 50만 개 팔린 타이타닉
━ 아카데미과학이 이끈 국산 프라모델의 변천사 1980년대엔 전국 어느 문방구나 진열대에 태권V와 마징가Z가 당당히 서 있었다. 두 로봇은 그 시절 초등학생 사이에서 최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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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수익 10억 고졸 크리에이터 … 유튜브·카카오·네이버 모시기 경쟁
━ 인터넷 1인 방송 8년째 진행 ‘대도서관’ 지난 16일 유튜브 ‘대도서관TV’ 채널. 인터넷 방송 진행자로 유명한 BJ(Broadcasting Jockey) 대도서관(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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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뽀통령' 밀어낸 터닝메카드...에버랜드에 국내 첫 터닝메카드 테마파크
다음 달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인기 장난감 '터닝메카드'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가 처음으로 생긴다. 국내 1위 완구업체인 손오공의 최신규(61ㆍ사진) 회장은 지난 23일 본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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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대기업 사내 벤처] 웬만하면 밀어준다 회사도 직원도 윈윈
삼성전자가 창의적 문화를 퍼뜨리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만든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의 사무실. / 사진:중앙포토다양한 스타트업이 모여있기로 유명한 판교 테크노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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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일본 ‘HOPE’로 ‘환생’ 약자의 영웅열전 인기몰이
웹툰은 한류와 아무런 상관관계 없는 문화 장르로 시작됐다. 발단은 만화책을 비롯한 도서출판 문화의 쇠퇴였다. 이 말은 만화책 출판이 아직도 활발한 일본이나 미국 같은 곳에서는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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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일본은 ‘우레단’이, 한국은 ‘꽃중년’이 설친다
일본의 ‘우레단’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부르고, 한국에선 ‘꽃중년’이라 부른다.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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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취재―한일 양국 ‘동병상련’ 연구] 일본은 ‘우레단’이, 한국은 ‘꽃중년’이 설친다
일본의 ‘우레단’세상의 풍파 견딘 성숙한 중년남성 뜻하는 신조어로 중후하고 세련된 중년 남성들이 뜨고 있다. 일본에서는 ‘우레단’이라 부르고, 한국에선 ‘꽃중년’이라 부른다. 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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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플래너는 공부 일기장…시간·분량 기록해 공부 습관 개선
서울 언남고 2학년 박신혜양초등학교 때부터 『원피스』 『흑집사』 같은 일본 만화영화 매니어였다. 방과 후에 영어·수학 학원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일본 애니메이션만 보며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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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죽어가던 만화산업 K툰으로 부활, ICT가 길이었다
“요즘이 최고 호황기입니다.” 최근 만난 국내 웹툰 업계 관계자는 환한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한국 웹툰(K툰)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라는 본지 보도(‘글로벌 한류,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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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귀헌의 ‘질문 레시피’ | 직장에서의 존재 이유] 나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인가
스위스의 가방업체 프라이탁(Freitag)은 똑같은 제품이 단 하나도 없다. 창업주 프라이탁 형제가 트럭의 폐방수포를 가방 원단으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세계의 다양한 환경과 기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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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부대시설 줄인 특2급 호텔, 용품 다르지만 품격은 그대로
l 특급호텔과 ‘세컨드 브랜드’ 비교 분석요즘 호텔 중에 낯익은 듯 낯선 이름이 자주 보인다. 신라호텔인 줄 알았는데 신라스테이라고 하고, 롯데호텔인가 해서 봤더니 롯데시티호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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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부대시설 줄인 특2급 호텔, 용품 다르지만 품격은 그대로
l 특급호텔과 ‘세컨드 브랜드’ 비교 분석요즘 호텔 중에 낯익은 듯 낯선 이름이 자주 보인다. 신라호텔인 줄 알았는데 신라스테이라고 하고, 롯데호텔인가 해서 봤더니 롯데시티호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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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vs이병헌vs류승룡, 11월 충무로 '천만 배우' 3파전
11월 충무로에 천만 배우들의 3파전이 펼쳐진다.'천만 배우' 김윤석·이병헌·류승룡이 새 영화로 스크린 대결을 벌인다. 가장 먼저 신작을 내놓은 건 '도둑들(누적 관객수 129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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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방집 아들, 웹툰시장 날다
레진엔터테인먼트 권정혁 창업자가 회사의 마스코트인 강아지 인형 ‘돈독이’를 소개하고 있다. 직원끼리 ‘돈독’하게 지내면서 ‘돈독’이 오를 만큼 벌어보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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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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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이 일상 탈출…심신 충전 기회
보고 싶었던 영화·전시를 보며 느끼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 즐겨요 하루를 분 단위로 쪼개 생활해야 할 만큼 바쁜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쉴까. 도심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짧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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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과 겐지모노가타리의 나라
[월간중앙] 1천 년 전 궁중 섹스 스토리가 탄생하고, 도쿄대 출신 여성이 AV배우로 활동… 어린이들도 금단 세계로서 성의 동경(憧憬)이 아닌, 생활로서의 성에 일찍 눈떠 일본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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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그’에서 ‘롤’까지… 40년 역사에 남을 게임 9가지
[사진 영화 `픽셀` 스틸컷]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픽셀’이 연일 화제를 몰고 있다. 영화는 70·80 추억의 오락실 게임들을 2015년 최첨단 3D 기술로 불러내 황홀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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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Talk Talk] ‘좋알람’을 팔지 않은 이유
심서현디지털콘텐트부문 기자1996년 26세 만화가 천계영의 등장은 한국 콘텐트업계에 하나의 사건이었습니다. 첫 연재작 『언플러그드보이』는 30만 부, 차기작 『오디션』은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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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지갑 얇은 아빠들, 장난감 '일거양득' 어디서?
징검다리 연휴인 4일 연차를 낸 직장인 이진호(38)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리아를 찾았다. 경기 불황으로 주머니는 갈수록 얇아졌지만 여덟살 난 아들에게 장난감은 하나 사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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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5000만 원’ 제5회 일요신문 만화 공모전 막 올라
‘제5회 일요신문 만화 공모전’이 대망의 막을 올린다. 일요신문은 지난 4년간 최고 상금 수준의 만화공모전을 개최해 업계의 주목을 끈 바 있다. 총 1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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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눈치 없이 뒹굴어도 괜찮아 … 이런 카페놀이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만화 카페 ‘즐거운 작당’의 명당 자리. 만화책이 빽빽이 꽂힌 서가 아래 움푹 들어간 소굴 같은 공간에서 뒹굴며 만화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간단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