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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반평생|건국훈장받는 103명의 얼굴
정부는 제49회 3·1절을 맞아 대한민국독립에 공이 큰 내·외국인 1백3명에게 건국훈장을, 내국인 4백56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기로했다. 독립유공자 심사대상으로 정부에 접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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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국방
요즘 「자주국방」 이라는 새말이나왔다. 건국21년에 처음 들어보는 말이다. 한국의 국방력은 이제 그만큼 막강해졌는가. 차라리 그렇기라도 했으면 좋겠다. 그런뜻이 아니라, 비록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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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본토 싸움터 되면 일황, 서울피신 계획
구 일본육군은 2차대전 말 일본천황을 서울로, 서울이 위기에 빠지면 다시 만주로 옮겨 마지막까지 연합군과 싸울 의도였다고―. 최근 발견되어 화제를 모으고있는 귀족출신의 전 수상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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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의 반성|제10회 전국 역사학대회
금년 제10회 전국 역사학 대회는 「역사학이 사회과학의 다른 모든 분야와 접근해야 한다.」는 점에서 종래의 역사학 연구태도를 반성했다. 26일 건국대학에 모인 전국 사학자들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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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에 사라진 별들
병오년도 이제 고요히 저물어 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삶이 있는 이상 죽음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이 한해도 많은 인사들이 불귀의 객이 됐다. 병오년을 회고하면서 사라진 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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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산 허균
조국근대화의 여명기인물로서 이수광의 다음에 들어야 할 이는 그와 같은 시대에 또한 북경에 두 번이나 다녀오는 한편 처음으로 「홍길동전」이라는 국문 소설을 창작한 남인소속의 정객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