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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대의대재벌과 그이복자녀들사이에 벌어지는 가벼운「홈·드라머」. 한운사원작의TBC·TV인기연속극. 어부에서 일약 대해련회사의 사장이된 왕발산 (정민)은 어딘가 남모를 비밀을 간직
중앙일보
1966.08.20 00:00
2024.06.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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