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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람이 제일 자랑스럽게 느끼는 순간이 언젠지 아느냐?』한국대사관이 마련한 어느 만찬회석상에서 옆에 앉아있던 영국국회의원이 불쑥 물어왔다. 그게 언제냐고 되물었더니『저녁에 퇴근
중앙일보
1982.07.17 00:00
2024.05.30 15:19
2024.05.30 21:00
2024.05.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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