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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많은 국립생태원 동물들
◇스토리가 있는 동물이 여기 모였어요. 충남 서천군에 있는 국립생태원이 최근 갖가지 사연을 갖고 있는 동물을 잇달아 공개했습니다. 4개월 동안 비행 훈련을 받은 끝에 자연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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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철현의 ‘인간의 위대한 여정’] 두 발로 걸은 최초 인류,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침팬지와 다른 진화의 길 걸어… 두 손의 자유 얻은 뒤 도구 사용하고 두뇌 용량 비약적 발전#1. ‘위대한 존재의 사슬’두 발로 선 최초의 인류 아르디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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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새 21 마리 감전사, 독수리 ‘킬링필드’된 장단반도
임진강 주변 민통선 안에 있는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거곡리. 군사분계선에서 남쪽으로 3㎞에 위치한 이 일대는 장단반도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독수리 월동지다.이번 겨울 들어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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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낙원이 따로없네, 철새 도래지 5곳
겨울 철새가 속속 한반도에 보금자리를 틀고 있다. 너른 평야, 강 하구, 갯벌, 습지 등 먹잇감이 풍부한 곳마다 철새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겨울에 가볼 만한 전국의 주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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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남중국해는 ‘투키디데스의 함정’인가?
남중국해의 불침항모중국은 2014년 초부터 실효 지배중인 남중국해의 난사군도(Spratly Islands)의 산호초를 매립하여 7개의 인공섬을 건설, 국제법상 영유권을 인정받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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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동물의 새로운 적…"윙~윙~" 소리에 스트레스 받는 매, 겨울잠 설치는 곰…
지난해 10월 미국 케임브리지시 찰스 강변 공원에서 어린 매 한 마리가 카메라가 달린 쿼드콥터 드론을 공격하는 장면. [사진 크리스토퍼 슈밋 유튜브]지난해 10월 어느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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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윙~” 소리에 스트레스 받는 매, 겨울잠 설치는 곰
지난해 10월 미국 케임브리지시 찰스 강변 공원에서 어린 매 한 마리가 카메라가 달린 쿼드콥터 드론을 공격하는 장면. [사진 크리스토퍼 슈밋 유튜브] 지난해 10월 어느 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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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천하였던 3억 년 전, 하늘엔 독수리만 한 잠자리
잠자리 크기가 줄어든 시점은 중생대에 새가 등장한 시점과 거의 일치한다. 석탄기에는 아직 새가 등장하지 않았다. 가을 들판에서 짝짓기 하는 고추잠자리를 보고 공포를 느끼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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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물보다 진한 피, 피보다 진한 돈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오래전 새 둥지를 가까이서 본 적이 있다. 어미 새를 기다리며 새끼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하지만 조류학자들 얘기는 다르다. 검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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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애국했다 치고 …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세계 일등 기업을 갖고 있는 것은 흐뭇한 일이다. 외국의 낯선 도시에서 마주치는 한국 대기업 광고판이 그리 반가울 수가 없다. 10년 전 스웨덴 스톡홀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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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겨울철새 독수리 파주 월동지서 여름에 발견
민통선 안 경기도 파주시 장단반도 독수리 월동지에서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여름인데도 겨울 철새인 독수리가 일부 남아 있다. 장단반도는 한 해 1000여 마리가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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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돌보는 기러기 … 달성공원에 새 명물 떴네
거위 새끼 품은 캐나다 기러기, 금실 좋은 40대 코끼리 부부, 과부 얼룩말…. 볼거리가 없어 도심 동물원 기능을 상실해가던 46년 역사의 대구 달성공원이 최근 가볼 만한 곳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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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사냥꾼? 청소부? 스필버그도 모르는 티라노의 실체
너무나 다르게 변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상상도. 꼬리를 수평으로 세운 날렵한 모습으로 변하더니, 피부에 털이 나기 시작했다. 전 세계 거의 모든 자연사박물관이 그러하듯이 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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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티라노사우루스는 사냥꾼인가? 시체청소부인가?
① 너무나 다르게 변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상상도. 꼬리가 아래로 쳐지고 캥거루처럼 서 있던 모습에서 꼬리를 수평으로 세운 날렵한 모습으로 변하더니, 피부에 털이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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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거름더미서 먹이 찾는 독수리
22일 경북 고령군 개진면에서 독수리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먹이주기 행사가 중단되면서 독수리들이 먹이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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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멸종위기 1급, 10월 찾아오다가 올해엔 왜?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 [사진 위키피디아]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이 화제다. 멸종위기동물 1급이며 천연기념물 243호로 지정된 흰꼬리수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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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최상위 포식자, 생김새보니 '의외'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 [사진 위키피디아]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이 화제다. 멸종위기동물 1급이며 천연기념물 243호로 지정된 흰꼬리수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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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맹금류 중 최상위 포식자, 생김새보니 '아찔'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 [사진 위키피디아]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이 화제다. 멸종위기동물 1급이며 천연기념물 243호로 지정된 흰꼬리수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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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생김새보니 흰꼬리가 V자 '신기'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 [사진 위키피디아]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발견이 화제다. 멸종위기동물 1급이며 천연기념물 243호로 지정된 흰꼬리수리가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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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눈꽃 세상, DMZ 철새 둥지 … 해맞이 명소에서 추억 남기세요
중앙·태백·영동선을 잇는 정기 순환관광열차인 O-train이 눈 속을 달리고 있다. [사진 코레일] 어느덧 겨울의 한복판에 왔다. 아침 햇살아래 빛나는 눈 덮인 산이나 눈꽃은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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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호모 에렉투스, 불로 익힌 고기 먹고 점점 ‘인간다워져’
두개골과 척추를 연결하는 구멍인 대후두공(왼쪽부터 1. 침팬지 2. 오스트랄로피테쿠스 3. 호모 에렉투스 4. 호모 사피엔스). 두개골 뒤쪽에 있던 대후두공은 뇌가 커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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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 떼춤 추는 천수만 갈까, 물수리 사냥하는 남대천 갈까
대부분의 철새는 한국에서 겨울을 나지만 도요새·물떼새는 한 달간 열심히 몸을 불려 동남아시아와 호주·뉴질랜드까지 날아간다. 유부도를 찾은 도요새 무리의 모습. 10월이면 겨울 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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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vs 황새 … "의리는 없다"
“황새가 독수리보다 높이 날 것이다.” (포항 미드필더 손준호) “독수리가 원래 황새보다 높이 나는 게 아니냐.” (서울 미드필더 최현태) 포항 스틸러스와 FC 서울의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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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곳 … 당신 곁에 수목원의 봄이 있다
봄이 무르익은 5월엔 숲으로, 들판으로 떠냐야 한다. 다양한 꽃과 나무가 활짝 기지개를 켜며 맘껏 멋을 내는 시기다. 꽃구경은 좋아도 산과 들을 헤집고 다니긴 영 부담스럽다면,